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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 전영근 (JUN Young Geun) - 갤러리 진선

전영근 (JUN Young Geun)
여행

나는 삶이 반영되는 따뜻한 그림을 그려야 한다는 대단히 평범한 예술적 견해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요란하지도 않고 특별할 것 도 없는 나의 주변에 말없이 존재하는 사물들을 그린다. 일상에서 보이는 사물들은 살아 숨쉬며 시간의 채취를 지니고 있고 그와 더불어 살아가는 사람들의 정서와 감정을 느끼게 해준다. 
그리고 그것들은 인간보다 더 인간적인 삶의 이야기를 조용하고 가식없이 전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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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고요한 숲 | oil on canvas | 72.7x91cm | 2022
한 잔의 홍차와 같은 여행 또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한 잔의 홍차와 같은 여행

또는 그림 그리기의 즐거움

 

김노암(아트스페이스 휴 대표)

 

1

 

이맘때면 차를 타고 북악스카이웨이를 탔다. 봄이 왔고 길은 시원했다. 간간히 봄비가 길을 적시면 창문을 연 채 천천히 차를 몰아 바람과 함께 숨을 쉰다. 좀 더 멀리 가는 것도 좋다. 자유로를 내달리거나 아니면 양평과 춘천을 지나 강릉과 속초로 나가보는 것이다. 첫 사랑과 함께 했던 장소, 실연의 기억을 더듬어도 본다. 동해에 도착하면 차를 세우고 짙은 푸름으로 넘실대는 파도와 춤추고 소금기 찐한 바람을 껴안고 떠나길 잘했다고 스스로를 격려한다. 가장자리가 하얀 혹은 은빛으로 빛나는 비늘구름이 떠있다. 갑자기 태양이 크게 보이는 것은 햇빛이 평소보다 따뜻하게 느껴졌기 때문이다.

 

언제나 자동차가 나온다. 그리고 자동차만큼이나 길이 나온다. 신작로이든 비포장 시골길이든. 잘 알려진 국도나 강변로를 따라 또는 해안도로를 따라 달리기도 한다. 이야기가 나오지 않을 도리가 없다. 자동차가 한 대나 또는 두 대가 덩그러니 있는 길은 결코 모두가 함께 쉬는 휴일이 아닐 것이다. 다른 이들이 모두 일상에 속한 시간인 것이다. 그런 시간은 어디라도 휴식이고 여행이 된다. 그러면 그 시간대를 사는 사람들은 일상과 일상 사이를 건너다니는 시인이거나 화가가 된다.

 

여행은 현대 사회의 문화를 상징하는 라이프스타일이다. 사람들이 공통으로 꿈꾸는 것이기에 많은 예술가들의 주제로 다뤄졌다. 괜찮은 여행은 인생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한층 달라보이게 한다. 생활을 돌아보고 번잡한 일상을 벗어나서 어떤 열정과 감흥에 나 자신을 고스란히 던져놓는다. 그 가운데 어떤 한계를 느끼고 그것을 뛰어넘기도 한다. 생계를 위한 또는 볼거리를 찾아 떠나는 관광이 아닌 말 그대로 무언가를 경험하고 사람을 만나고 대화를 나누며 삶을 반추하는 것이다. 누군가는 그곳을 여행하는 것이 아니라 그곳을 산다는 것이 옳다고도 말했다. 여행은 내밀한 경험으로 가득한 진짜 삶을 살러 가는 것이다.

 

인생이니 삶이니 어쩌면 거창한 이야기를 꺼내지 않더라도 어디론가 떠나는 것은 특별한 경험이다. 전영근의 그림은 상투적인 표현에도 불구하고 보편적인 로망을 건드린다. 로망이란 욕망의 다른 말이다. 로망은 이루어지지 않기에 존속한다. 로망은 상투적이고 보편적이며 한 세대가 함께 공유하는 공감이다. 바로 그 상투성이 공감의 요체다. 매일매일 비슷비슷한 옷을 갈아입는 사물이 달리 보인다.

자동차는 더 이상 이동수단만은 아닌 것이다. 아니 처음부터 자동차는 모험가의 세계였다. 모험과 열정으로 가득한 현대의 상징이었다. 자동차를 타는 것은 꿈과 열정에 몸을 얹는 것이다. 그러기에 아담한 자동차를 타고 떠나는 것은 오래된 로망이자 내면의 소리를 듣는 계기다. 완전한 몰입이다.

 

 

작가의 그림에 등장하는 자동차는 기계라기보다는 인류가 오래전부터 여행의 동반자로 함께 했던 말이나 낙타 또는 노새처럼 숨 쉬는 생명체처럼 느껴진다. 빠르고 편리한 비행기나 초고속 KTX가 아닌 그림 속 자동차는 굳이 약속된 시간에 어딘가에 도착해야할 이유가 애초부터 필요하지 않았다. 문화이고 상징이며 한가함의 은유이다. 변덕스런 감정을 추스리고 삶을 관조하는 과정을 이야기하는 것이다. 그리움과 서정抒情이다.

 

어린 시절 자동차를 처음 탔던 기억은 단지 빛바랜 추억만은 아닌 것이다. 좁은 국도를 따라 꿩이 날아오르고 고라니가 놀라 달아난다. 나무 그림자가 채찍처럼 날카롭게 휘감겼던 원형의 기억은 생생하고 구체적인 만큼 전투적이며 격렬한 갈등과 교묘한 화합으로 채워진다.

 

2

 

어떤 시인은 길은 그리움이라고 말했고 또 다른 이는 길은 인생이라고도 말했다. 잠파노와 젤소미나의 ‘길’처럼 인생의 희로애락으로 두껍게 채색된 흑백의 기억을 달린다. 굽이굽이 돌아내리고 오르는 과정은 시가 되고 그림이 된다. 대관령과 한계령과 미시령을 차례로 오르고 내리는 시간은 그 자체로 솟는 시간이다. 과거도 미래도, 서론도 결론도 없이 단지 어떤 중간 지점에서 갑자기 출현한다.

 

그림은 너무 앞서가지도 너무 뒤처지지도 않은 길에 있다. 결코 서두르지 않고 앞서가지도 않는다. 나무와 꽃과 구름과 풀과 어울려 어디쯤인가를 채우고 있을 뿐이다. 어떤 그림은 따듯하고 어떤 그림은 모호하다. 또 어떤 그림은 익숙하다. 너무도 익숙하여 신파적이기까지 하다. 거대한 산보다는 아담한 산등성이를 오르고 거치 파도보다는 햇살이 좋은 잔잔한 바다를 본다. 등짐을 진 자동차는 일상을 떠나는 이들의 초상이 되고, 캔버스를 걸고 그림은 새로운 경험으로 시동을 건다.

 

어떤 거창한 이념도 논리도 목적도 없이 이야기의 선을 그려간다. 우화처럼 시리즈로 펼쳐지는 그림들은 오랜 시간 화가의 삶을 꾸려가는 과정을 함께 해온 것이다. 어떻게든 보내든 하루는 갈 것이고 내일은 오겠지만, 많은 사람들이 상상이나 공상으로만 그려온 시간을 담담히 해내었다. 살고 살아지는 것이다. 해가 뜨고 바람이 불고 나뭇잎이 날리고 꽃이 피고 졌다. 비가 스치고 눈이 쌓이는 떠남을 작가는 해온 것이다.

 

그림은 우리가 잃어버렸던 또는 앞으로 잃어버릴 것을 미리 그려낸다. 기억들은 뭉뚱그려져 하나의 씬을 이룬다. 자동차가 달리는 것은 길이 아니라 작가의 기억인 것이다. 비록 망각되었을지라도 만물은 자신의 이름을 있다. 무엇을 보았고 무었을 이야기 했으며 또 무엇이 되어보았는지는 기억할 수 없어도 세상은 가득 차 있고 우리는 그 속을 돌아다니는 것이다. 이름 모를 것들은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

 

오래전 마르셀 프루스트가 사소한 기억을 떠올리면 시작하였던 장대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처럼, 낯선 시간은 결코 처음이 아니라 반복해서 펼쳐졌던 시간들인 것이다. 이미지들의 길고긴 행렬이 벌어진다. 그것은 기억의 행진일 지도 모른다. 체험을 기억하는 것인지 아니면 그 기억에 대해 기억하는 것인지 분명치 않지만.

 

현대성의 끝에서 그림그리기의 즐거움이 등장한다. 작가는 아주 밝은 빛이 투사된 꿈을 ‘함께’ 꾼다. 물감과 붓질 사이로 의식과 무의식이 교묘하게 얽혀들고, 기억과 망각이 서로의 경계로 흘러간다.

[메디컬투데이] 소노비, ARTIST BY 전영근 출시 2011/02/08

소노비는 유명 서양화가 전영근 화백과의 콜라보레이션 라인이 출시됐다고 7일 밝혔다.

ARTIST BY 전영근 라인은 전영근 화백의 대표작인 여행시리즈를 통해 또 다른 일상에 귀의를 그리며 자동차에 가득 실린 사물들을 통해 일상에 대한 애정을 표현한다.

여행 시리즈라는 작품에 어울리게 트레블 라인으로 제작된 제품은 가벼우면서도 내구성을 살려 실용적으로 제작됐고 여행 트롤리와 숄더백, 간단한 여행 용품의 수납이 가능한 크로스백, 지갑과 여권지갑 등 여행에 필요한 실속 있는 아이템들이 남녀 공용 스타일로 구성됐다.

소노비에 따르면 3G, 4G 겸용으로 출시된 아이폰 케이스와 아이패드 케이스는 출시 전부터 새간에 화제가 돼왔으며 이외에도 유명 작가와의 콜라보레이션 작업, 신예 작가 육성프로젝트, 소노비 일러스트 공모전 등 다양한 작업을 시도하고 있다.
 
메디컬투데이 고희정 기자(megmeg@mdtoday.co.kr)

[내일신문]출판도시에서 ‘책을 그린 작가전’ 2010/10/12

출판도시에서 ‘책을 그린 작가전’ 


책의 날(11일)을 기념해 파주 출판도시에서 ‘책을 그리는 작가전’을 연다.
출판저널과 보림출판사는 14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파주출판도시 홍성찬 갤러리에서 총 10명의 작가가 참여하는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품되는 작품은 모두 책을 소재로 했다. 작가는 출판저널이 2009년 책을 소재로 작품 활동을 하는 예술가 12인을 인터뷰하고, 작품을 소개한 것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참여작가는 김근배 김은기 박선영 서유라 임수식 전영근 최은경 함명수 황선태 황용진 등 10명이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부산일보][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2010/08/12

[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여름 속으로 떠나는 그림여행=14일까지 소울아트스페이스. 이방인으로 경험한 여행지의 풍경을 그린 방정아를
비롯해 안윤모, 전영근의 여행에 대한 경험과 단상을 담은 작품들.
051-581-5647.

[헤럴드경제]신진작가 77인, 한반도 허리 ‘아트’ 로 감싸다 2010/08/05

신진작가 77인, 한반도 허리 ‘아트’ 로 감싸다 
헤이리 ‘아트 로드 77’


2030 젊은 미술가들의 파릇파릇한 작품들이 한데 모였다. 경기도 파주시 탄현면 헤이리의 갤러리들이 아트페어(미술장터)를 개최한다.

헤이리의 금산갤러리, 갤러리한길. 갤러리이레, 갤러리퍼즈, 북하우스 아트스페이스, 리앤박 갤러리 등 14개의 화랑은 ‘아트 로드(Art Road) 77’이라는 타이틀로 오는 6~26일 헤이리 일대 갤러리와 문화공간에서 아트페어를 연다. ‘아트 로드 77’은 헤이리를 지나는 국도 자유로의 번호인 77에서 이름을 딴 것.

헤이리 내의 갤러리와 문화공간이 일제히 참여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자유로와 헤이리, 그리고 임진각을 예술벨트로 묶는 문화예술 브랜드로 내실을 다져 향후 지역을 대표하는 미술 축제로 키운다는 게 주최 측 복안이다.

이번 아트페어는 20~30대 청년작가를 집중적으로 발굴해 지원하는 게 목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아트페어의 캐치프레이즈는 ‘With Art, With Artist!’.

메인 전시는 청년작가 77명을 소개하는 자리로 꾸며졌다. 이들 청년작가는 오늘 한국 현대미술계에서 새로운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작가들로, 실험정신이 살아 있는 도전적인 작품들이 대거 운집됐다.

 
‘아트 로드 77’  본전시에 출품된 박경선의 회화 ‘Freezing’.

참여작가에는 강민영 박성수 배윤환 서민정 선무 아트놈 안상석 양재열 오재형 위영일 이경하 이민혁 장재록 전영근 정직성 한성필 등 미술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유망작가가 다수 포함됐다.

따라서 이번 전시는 젊은 미술가들의 실험적이면서도 역동적인 작업을 한자리에서 폭넓게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젊은 작가의 작품과 함께 중견작가들이 기증한 작품으로 구성되는 ‘중견작가전’도 열린다.

강운 이길우 김태호 이종구 등 이미 예술적 기반을 구축한 44명의 중견작가는 미술계에 새 바람을 일으키고 있는 후배작가들을 위해 작품을 흔쾌히 내놓아 미술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대구아트페어 측이 꾸민 ‘대구의 젊은 시선전’도 특별전 형식으로 곁들여진다.

이는 미술을 통해 지역 간 교류와 소통을 실천하고, 한반도를 ‘아트 로드’라는 예술벨트로 연결하는 시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아트 로드 77’의 박옥희 조직위원장은 “대부분의 아트페어가 판매 자체에만 초점이 맞춰지지만 ‘아트 로드 77’은 예술을 통해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는 것에 뜻을 두고 있다”며 “이미 궤도에 오른 인기작가보다는 가능성 있는 작가들을 발굴한 만큼, 보다 신선한 작품을 저렴한 가격대에서 소장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아트페어의 수익금은 국제아동구호단체인 세이브더칠드런에 기부된다.

관람료 3000원으로 본전시 및 특별전, 참여 화랑 전시를 모두 둘러볼 수 있다. 031-057-1005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강원도민일보]‘힘 있는 강원전 2010’ 개막 2010/07/09

‘힘 있는 강원전 2010’ 개막 
중견작가 25명 강원 웅장함 표현 
 
 
 
    
▲ 춘천MBC 창사 42주년 기념 ‘힘 있는 강원전 2010’이 8일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개막했다.
춘천MBC(사장 정흥보)가 창사 42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힘 있는 강원전 2010’ 개막식이 8일 국립춘천박물관에서 함 섭 힘 있는 강원전 운영위원장 등 전시회 초대작가들을 비롯해 강기창 도지사 권한대행, 민병희 도교육감, 김중석 강원도민일보사장, 박용수 GTB사장, 박만석 CBS 춘천방송본부장, 이영선 한림대 총장, 김선배 춘천교대 총장, 전상국 김유정기념사업회 이사장, 유진규 춘천마임축제 예술감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은 이번 전시회는 우리나라 화단의 정상급 중진작가 25명이 초대돼 강원의 웅장한 기개를 표현한 작품 70여점을 선보이며 오는 25일까지 18일간 개최된다.

이번 전시회에는 권대영, 김명숙, 김병호, 김상준, 김성묵, 김용원, 김정남, 김한국, 박동진, 서정태, 신철균, 안윤모, 이만수, 이신자, 임근우, 임태규, 전영근, 전태원, 정경연, 최송대, 한영욱, 한진만, 함섭, 홍석창, 황효창 등 우리나라 대표 미술인들이 참여했다.

안영옥 기자
 
 

[강원도민일보]‘2010 힘있는 강원전’ 2010/07/08

예술적 상상으로 강원의 모습 표현 
‘2010 힘있는 강원전’
8∼25일 춘천박물관

역동하는 강원의 모습이 화폭에 담겼다.

‘강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진 국내 정상급 중진작가 25명이 춘천MBC(사장 정흥보)가 창사 42주년을 기념해 기획한 ‘2010 힘 있는 강원展’(운영위원장 함섭)에서 강원의 웅장한 기개를 표현한 회화 70여점을 선보인다.

올해로 7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8일부터 25일까지 18일간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펼쳐져 강원의 모습을 새롭게 조명하는 자리로 열린다.

작가들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을 작가 특유의 감성으로 조명했으며, 지역의 사실적 풍광을 화폭에 담아냈는가 하면, 작가의 감흥을 예술적 상상력으로 승화시킨 다채로운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강원도에 뿌리를 둔 참여 작가들은 ‘강원’이라는 공통분모를 갖고 있지만 각기 다른 작품세계를 표출하며 개개인의 색다른 예술세계를 선사한다.

예술작품을 통해 강원의 기상을 높이자는 취지로 2004년부터 매년 기획되고 있는 ‘힘 있는 강원전’은 작품을 통해 지역미술문화의 재발견을 이룰 수 있는 것은 물론, 지역민들과 공감대를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올해 전시회에는 권대영, 김명숙, 김병호, 김상준, 김성묵, 김용원, 김정남, 김한국, 박동진, 서정태, 신철균, 안윤모, 이만수, 이신자, 임근우, 임태규, 전영근, 전태원, 정경연, 최송대, 한영욱, 한진만, 함섭, 홍석창, 황효창 등 이름만 들어도 중량감이 넘치는 우리나라 대표 미술인들이 참여했다.

함섭 운영위원장은 “올해 전시회에는 역대 가장 많은 작가와 작품이 출품되고 전시기간도 18일로 확대됐다”며 “강원출신의 유능한 작가 발굴과 강원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식은 8일 오후 3시에 열린다.

안영옥 okisoul@kado.net

[강원일보]춘천MBC 창사 42주년 `힘있는 강원전 2010' 2010/07/06

춘천MBC 창사 42주년 `힘있는 강원전 2010'
 8~25일 국립춘천박물관 … 도 출신 작가 25명 참가 
 
 
 


◇황효창 作 `춘천풍물시장'
 춘천MBC(사장:정흥보)가 창사 42주년을 기념해 마련하는 `힘있는 강원전 2010' 전시가 8일부터 25일까지 국립춘천박물관 기획전시실 1, 2관에서 개최된다.
강원도의 잠재된 가능성을 예술로 표출하는 `힘있는 강원전'은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도출신 작가들이 대거 참여하는 회화전으로 강원미술의 현주소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전시회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전시에는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15명의 작가와 서울 등 수도권에서 `강원의 미감'을 널리 알리고 있는 10명의 작가들이 선보이는 작품 75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김병호 도미협회장은 납을 이용, 사물의 형상을 음각하는 방식으로 작업 주제로 천착하고 있는 초월(超越)-포월(抱越)의 이미지를 담아내고 김명숙 춘천미협회장은 섬유를 재료로 한 개성 넘치는 조형세계를 선보인다.
전태원 도예총부회장은 신문지를 이용한 스톤(Stone) 연작 시리즈를, 황효창 강원민족미술인협회장은 피에로를 등장시킨 `춘천 풍물시장' 등의 작품을, 김용원 강원구상작가회장은 화폭 가득 시골 풍경을 사실적으로 담은 유화작품을 내건다.

이번 전시의 운영위원장인 한지화가 함섭씨는 “도출신의 유능한 작가 발굴과 강원 문화예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회 개막 일시는 8일 오후 3시.

◇참여작가=권대영 김명숙 김병호 김상준 김성묵 김용원 김정남 김한국 박동진 서정태 신철균 안윤모 이만수 이신자 임근우 임태규 전영근 전태원 정경연 최송대 한영욱 한진만 함섭 홍석창 황효창

오석기기자

[강원일보]서양화가 전영근씨 개인전 `여행II' 2010/05/13

서양화가 전영근씨 개인전 `여행II'
26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전영근 作 `여행-봄'

 일상의 삶을 정물화 형식을 빌려 표현해 온 원주 출신 서양화가 전영근(40)씨의 개인전 `여행 II'가 26일까지 서울 삼청동 갤러리 진선에서 열린다.
전씨는 지난해 선보인 개인전 `여행 I'에 이어 이번 개인전에서도 여행 짐꾸러미를 싣고 어디론가 떠나는 자동차의 모습으로 두 번째 여행 이야기를 시작한다.
낚싯대, 가방, 담요, 우산 등 보면 볼수록 소박하기만 한 짐을 잔뜩 이고 계절을 바꿔가며 꿋꿋하게 달리는 자동차에 어떤 사연이 함께 타고 있는지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이처럼 우리 주변을 둘러싸고 있는 아주 사소하고 평범한 대상들은 작가의 사랑스러운 시선을 통해 생명력을 얻고 화폭 가득 따뜻함을 머금는다.
전씨는 강릉대 미술학과와 성신여대 대학원을 졸업했으며 MBC미술대전 특선, 중앙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오석기기자 sgtoh@kwnews.co.kr

[아시아투데이]전영근의 '여행-봄' 2010/05/10

[투데이갤러리]전영근의 '여행-봄' 
 

 빨간 자동차 한 대가 짐을 가득 싣고 어디론가 향하고 있다. 차 안의 주인공은 따스한 봄날을 맞아 시골로 여행을 떠나고 있나보다.
하늘에는 뭉게구름이 두둥실 떠 있고 푸르런 농촌 풍경은 싱그러움을 더한다. 그림을 보는 사람도 함께 여행을 떠나고 싶게 만드는 그림이다.
전영근 작가가 캔버스에서 묘사한 여행은 일상으로의 탈출 이 아니라 오히려 또다른 일상으로의 귀의 를 의미한다. 작가는 자동차에 가득 실려있는 보잘 것 없는 사물들을 통해 일상에 대한 자신만의 애정을 표현한다.
그는 우리를 에워싸고 있는 평범한 소재들을 화폭 속에서 소중한 존재로 키워내는 남다른 재주를 지닌 화가다.
갤러리 진선(02-723-3340)

전혜원 기자 hwjun@asiatoday.co.kr

[헤럴드생생뉴스]여행 떠나는 자의 뒷모습-전영근 개인전 2010/04/04

여행 떠나는 자의 뒷모습-전영근 개인전 
      

▶전영근 개인전-팔판동 갤러리진선 화가 전영근이 여행을 테마로 한 작품전을 서울 팔판동 갤러리진선에서 연다.
전영근은 그동안 이야기가 있는 실내를 정물화 형식으로 그려내던 작가.
이번에는 작업실 문을 열고 나와, 자신에게 익숙한 물건들을 싣고 떠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냈다.
그는 어디로, 왜 떠나려는 걸까? 소박하다 못해 하찮아 보이는 짐들을 실은 낡은 자동차의 뒷모습은
우리의 일상을 고스란히 담아낸 듯 남루하지만 그 정경에 진정성이 켜켜이 담겨 있어 보는 이의 마음을 파고든다.
25일까지. 02)723-3340

이영란 기자(yrlee@heraldm.com)

[주간한국]"나는 나를 그린다"… 전영근展 2009/06/05

"나는 나를 그린다"… 전영근展
 

 
여행길에 익숙해진 사람은 바리바리 짐을 싸기보다는 하나씩 하나씩 짐을 내려놓으며 여행길을 간다. 긴 여행을 떠나는 사람은 긴 호흡을 한다.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자신이 가는 길을 걸어갈 뿐. ‘여행길’같은 작가 전영근의 개인전이 청담동 청화랑에서 열리고 있다.

그는 순수회화가 제시할 수 있는 시각적 가능성을 집요하게 추궁하며, 그 의미를 탐미하는 작가. ‘존재성과 타자성’으로 그의 작품세계를 관통하는 주요 개념을 찾을 수 있다.

그의 작품 속에 등장하는 물건(정물)의 이미지들은 이러한 존재성과 타자성의 개념에 근거를 두고 그와 관계를 맺고 있는 것들.

“나는 나를 그린다”고 고백하는 작가 장영근은, 물건들이 자신의 일상 속에서 맺어진 인연에 기초한 타자로서 자신의 존재를 확장시키는 형이상학적 욕망의 도구가 됨을 이야기한다. 최근의 ‘물건 시리즈’와 ‘여행 시리즈’ 작품들 속에서 ‘비현실적으로 구조화하고’, ‘비의태적으로 양식화’된 그의 작품세계를 만나볼 수 있다.

청화랑에서 5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02)543-1663

[파이낸셜뉴스]미술전영근의 아주특별한 여행전 2009/05/19

미술전영근의 아주특별한 여행전              
  
딱정벌레를 닮은 낡은 폭스바겐 위에는 침낭, 가방, 튜브, 책, 우산이 놓여 있다. 여름 바캉스를 떠나는 모습이다. 그러나 폭스바겐은 정면이 아니라 어딘가로 달려가고 있는 뒷모습으로 커다란 여운을 준다.

동화처럼 편하게 다가가는 그림을 그리는 작가 전영근(39)의 그림이다. 정물화를 많이 그린 작가는 자동차, 책, 주전자, 튜브 등을 오브제로 ‘움직이는’ 정물화를 선보인다. 오는 21일부터 6월 6일까지 서울 강남구 청담동 청화랑(02-543-1663)에서 열리는 ‘전영근의 아주 특별한 여행展’에서다.

작가는 “어린시절 식구들이 솥단지를 들고 천렵가는 추억을 현대적으로 해석해 보았어요. 도심을 조금만 벗어나도 우리 국토는 아기자기한 정감있는 길이 나타납니다. 여행은 단지 떠나는 휴식이 아니라 삶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충전하는 일이지요”라고 말한다.

전영근은 이번 ‘여행 시리즈’를 통해 삶을 이야기하고 있다. 인간의 욕망 때문에 버리지 못하고 욕심을 부리는 삶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그의 그림에는 먹고 자고 공부하는 등 인간의 기본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만 등장한다. 불필요한 것은 철저히 배제해 최소한의 것으로 자신의 짐을 내려놓으라는 메시지를 던지고 있는 것이다.
전영근의 자동차는 달려가고 있다. 아니 걸어가고 있다. 산도 넘고 들판도 지나 호수가를 아주 천천히 지나간다. 즐겁게 달리고 있는 그의 자동차는 우리 인생에 다름아니다.

노정용기자 noja@fnnews.com

[강원일보]서양화가 전영근 ‘여행 I’전 2008/05/08

서양화가 전영근 ‘여행 I’전
 진솔하고 꾸밈없는 여행 이야기 화폭에 담아 
 
 
 

 원주 출신 서양화가 전영근(39)씨가 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천동 갤러리 진선에서 개인전 ‘여행 Ⅰ’ 을 연다.
이번 개인전에서 전씨는 그동안 실내 정물을 그리던 작업실 문을 열고 나와 익숙한 물건을 싣고 떠나는 여행 이야기를 화폭 가득 담아냈다. 작품속에는 주위에서 흔히 보는 소박하다 못해 촌스럽기까지 한 여행 짐꾸러미가 등장해 정겨움을 느끼게 한다. 전씨가 열어갈 작품 여정을 보여주는 듯 그의 그림 속에서는 막 여행을 떠나는 작가의 모습이 꾸밈없이 진솔하게 담겨 있다. 관객들은 얼마가 걸릴지 모르는 작가의 첫 번째 여행에서 그와 동행하며 무슨 말을 풀어낼지를 지켜보는 재미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전씨는 강릉대미술학과와 성신여대대학원을 졸업했으며 MBC미술대전 특선, 중앙미술대전 특선, 대한민국미술대전 특선 등을 수상했다.

 

[평 론]강 선 학(미술평론가)

이 아슬아슬한 동거

  그의 작품은 느슨함, 익숙함, 그러나 우연적이고 우발적인 만남의 연속인 일상의 예측할 수 없는 곤혹스러움이라는 불균형과의 아슬아슬 하지만 따뜻한 동거를 보여준다.

  정물을 그리거나 그것이 주가 된 그림은 보는 이를 편안하고 어렵지 않게 한다. 누구나 가까이 하기 쉽고 이해하는 데 어려움이 없어 대중들이 좋아한다. 작가들 역시 실내 작업이 용이하고 새로운 조형적 시도를 해 볼 수 있는 분야라 다들 적지 않은 자신의 정물화를 가지고 있다. 그러나 이즈음의 작품들을 보면 외형은 풍경이고 추상작업이고 설치이지만 그 실은 실내에서 가능한 정물화의 맥락을 크게 넘어서지 못하는 특징들을 보여준다. 실내라는 공간이 일상의 전부이거나 그것을 지향하는 세태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다. 실내 혹은 자신이 거주하는 공간의 폐쇄성과 은밀성이 함께 하면서 자신만의 유토피아로 꾸미려는 욕망과 맞닿아 있다. 승용차에 갖은 설비를 갖추거나 핸드폰에 옷을 입히고 치장을 하는 것과 무관하지 않을 것이다. 인간이 누빌 수 있는 공간은 더 넓어졌지만 우리가 느끼는 공간은 점점 축소되고 사밀화私密化 되는 것과 다르지 않다.

  전영근의 작품을 보면서 나는 새로운 정물화의 가능성을 본다. 그리고 이 작품들이 공간과 인간의 삶을 정물화 하는 것에 대해 말을 걸고 있다는 힘겨움을 느낀다. 그의 작업에서 기명절지나 책가도 같은 전통민화를 연상하게 되는 것도 이런 인상과 다르지 않다. 민화는 서민적 삶과 염원을 담은 것이다, 일상의 혼란에서 균형을 잡아주는 독특한 대응방법이다. 책가도 같은 점잔을 빼는 투는 아니지만 책상을 사이에 둔 실내의 잡다한 물건들을 소재로 다루는 시선이나 그것들을 집적하는 방법에서 한 작가의 미묘한 감성을 만나게 된다. 같은 소재의 반복, 같은 구도와 색채, 구성력이 가지는 애착이랄까 아니면 그런 반복성에 개의치 않는 도도함이랄까 절실함 같은 것이다. 항상 새롭게, 새로운 시도에 강압적인 압박을 보이는 세대임에도 불구하고 그런 것에 무관한 듯한 태도가 일상을 읽어내는 어딘가 다른 시선을 만나게 한다.
 
  주전자, 신발, 우산, 라디오, 의자, 수건, 책, 컵, 휴지, 핸드폰, 컴퓨터, 자판, 둥글게 말린 종이, 종이 백, 티브이, 시계, 볼펜, 침낭, 고무튜브, 꽃, 복숭아, 그리고 이것들과 더불어 낚시도구를 함께 실은 트렁크가 열린 자동자 등이 반복해서 그의 작품에 나타난다. 그의 시선은 거의 이것들에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이 물건들은 닥치는 대로 한 공간에 쌓아올려져 있다. 밀착된 공간 안에서 물건들은 서로의 예각을 보이면서 서로에 기대고 서로를 밀어내면서 자신의 자리를 불안하게 차지하고 서있다. 그러나 배열 없는 무작정한 집적에도 불구하고 아슬아슬한 균형을 유지하면서 화면을 이룬다. 때로 이것들을 작은 승용차에 모두 싣고 떠나려 한다. 일상의 도구들로 포화상태가 된 자동차의 형용은 또 무엇일까.
  이런 장면은 그리 심각한 것도 아니고 심각한 장면을 연출하는 것도 아니다, 흔히 보는 것들이라 예사롭다. 사실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지만 상세히 묘사된 것은 어디에도 없고 알만한 형태와 색채로 거칠게 처리되어 있다. 익숙함이 주는 무표정에 가깝다. 자세히 들여다보고 자세히 그려 보지 못했던 것을 보여주지도 않는다. 느슨하고 감동 없이 바라보듯 한 색채와 형태감이다. 친절하지도 않고 무심하지도 않으면서 그려야 것들을 그려 보이는 정도이다. 아무렇게 쌓아올린 복잡하고 두서없는 형태와 그들이 만들어 내는 운동들에 비해 색채와 형태감은 대조적일 정도로 무디고 밋밋하다. 그리고 이들 일상의 장면에 인물이 보이지 않아 보는 이로 하여금 그 장면을 바라보게 한다. 친숙함에도 불구하고 보는 이와 공간을 분리시키고 있다. 보는 이나 작가는 언제나 화면 안에 있기보다 그것들을 보고 있다. 적당한 거리에 있는 타자이기 때문에 겨우 불안한 동거의 이 집적들이 심각해 보이지 않는 것일까. 일상의 구체성을 위해서 그곳에 인물이 들어서 있다면, 인물과 소재들이 동일시 되고 있다면 이 장면은 삼류의 자탄과 궁핍의 서술이 되고 말 것이다. 이 상투적 서사를 피하면서 개인이 아니라 우리가 처한, 우리가 바라보는 일상의 시선으로 확장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의 작품은 민화 같은 해학, 일상의 고단함을 거리를 두고 바라보는 여유 있는 시선을 확보하고 있는 것이다. 그것을 미학적 거리라 해둘까, 아니면 불균형을 균형으로 보아내는 여유로움이라할까. 

  그의 구성은 이들 소재들을 한 화면에 쑤셔 넣듯 화면 중앙으로 모아놓는데 있다. 캔버스외곽선에서 안으로 조금씩의 공간들 남기고 중앙에 집중시킨 소재들은 투명한 비닐 백에 넣은 듯 잘 들여다보일 뿐 아니라 한 공간에 억지로 구겨 넣은 듯 좌충우돌의 모양새를 드러낸다. 말하자면 정물화의 시점, 하나의 시점에 의해 잡다한 물건들이 통일감을 갖고 화면에 놓인 것이 아니라 이것저것, 여기저기 아무렇게 쌓여 각자의 소실점은 있데 전체를 통일하는 하나의 초점을 갖지 않은 정물화가 된 것이다. 사물의 중첩으로 겨우 거리를 생성하지만 거리라기보다 사물간의 인력이나 척력으로 기울기나 방향의 다툼이 더 뚜렷하게 드러나는 사태이다. 이런 면에서 그는 기존 정물화의 논법을 벗어나 있고, 중첩에 의해 사물간의 수직적 체계를 무너뜨리고 사물들 간의 관계를 수평적으로 만든다. 등가의 힘에 의한 주체 없는 화면 구성은 일상의 느슨함과 반복으로 진부하고 지루하지만 언제나 대상 자신이 사건의 중심이 되게 한다. 지루한 반복 사이에서 일상의 척력과 인력을 보아내고 그들 사이의 이야기를 담아내는 것이다.  
  중심 초점이 없는 화면은 구상화이면서 화면을 추상처럼 전면화 되어버리게 한다. 화면 전체로 힘을 분산하고 분배하지 않으면서 등장하는 대상 전체는 중심으로 모이는, 서로를 밀쳐내고, 밀고 들면서 바깥으로 튕겨내지 않고 안으로 모으는 독특한 힘의 관계를 형성한다. 화면 중심에 넓게 자리 잡은 소재들의 집적 상태가 캔버스와 대상의 단조로운 구성을 보여준다면, 중앙에 자리 잡은 사물들은 그 잡다함과 무초첨의 집적으로 대상들 간에 복잡한 운동감을 형성한다. 그러나 이 복잡다기한 힘의 형태들이 단순한 소재와 구성의 단조로움을, 덜 묘사된 형태들을 감당하고 효과를 증폭시켜 준다. 게다가 이들 사물들의 복잡한 운동을 조정하고 견제하는 것에 눈을 돌려보게 한다.
  화면에는 언제나 주전자와 우산이 등장한다. 주전자는 대부분 주둥이가 바깥으로 향하고 있어 둥근 원형의 힘이 바깥으로 급하게 빠져나간다. 중심의 중요한 힘이 외부로 향함으로 일순 힘의 균형이 무너진다. 그러나 주전자 주둥이의 꼭지가 아래로 조금 꺾여 예각을 무디게 함으로 외부로 향하는 힘은 다시 내부로 수렴되고 만다. 그리고 우산대 역시 항상 등장하는 소재이고, 중심에서 밖으로 불쑥 나와 있다. 우산대의 가는 댓살들이 힘을 밖으로 유인하고 전체의 움직임을 흩어놓으려는 순간, 우산대의 안으로 굽은 손잡이의 방향이 힘을 안으로 되몰아 넣어준다. 이 두개의 장치는 힘의 복잡함과 무방향의 혼란을 언제나 잡아주고 단순함에서 다양한 힘의 역할을 드러내어 작품 자체의 생동감을 이끌어낸다. 의도적이고 엉뚱한 이 만남은 그의 작품을 불안한 동거에 균형을 만들어주고 작품 전체를 정지와 생동감이란 다양성을 확보하게 해준다.

  그가 다루는 대상/정물/일상은 아름답지도 추하지도 않은, 너무 친숙해서 보는 이의 시선에 모두가 잡힌 것 같다. 게다가 그의 정물은 외부 빛의 방향과 무관한, 객관적 현실의 묘사이기보다 자신의 시선이 머무는 인상에 가깝다. 이런저런  사물들의 다각적 힘의 방향을 부딪치게 해서 더 요란하게 요동시키려 하면서도 내부로 힘의 방향을 모아서 전체의 균형을 잡은 것은 마치 아크로바트의 아슬아슬한 묘기를 보는 듯하다. 화면 속의 어디 한군데라도 허술하면 금방이라도 전체의 균형이 무너지고 말 것 같은 긴장이야말로 그의 독특한 구성력이다. 이 구성력은 사물의 비원근법적 병치와 중첩을 통해 다양하게 대상의 힘과 공간을 내보이는 단순한 조형의 문제가 아니라 일상을 보는 우리의 시선에 생경한 안목을 제공한다.
  투명한 비닐 백 속에 구겨 넣은 물건들은 우리의 시선을 피해갈 수 없다. 그것은 자신이 일상을 통어하는 문이다. 현실을 장악하는 자기 통어의 메타포이다. 원근법 없이 사물 개개를 읽어내고 그들 간의 힘의 균형을 잡는 것은 바로 그의 작품이 폐쇄적 공간에 자신을 가두고 자족하는 현대인에게 세계에 갇혀 있을 수 없는 의미의 적극성을 보여준다. 대상이 차지한 공간의 우발적인 힘의 관계에서 화면을 구성해 내는 균형의식이야 말로 느슨하고 지루한, 상투적인 일상과 동거하는 따뜻함일 것이다. 

강 선 학(미술평론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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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투게더<br>Happy Toge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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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텔아트페어 인 노보텔 앰배세더 수원<br>Hotel Art Fair in Novotel Ambassador Suwon
이지숙 (LEE Ji Sook), 임수식 (LIM Soo Sik), 전영근 (JUN Young Geun), 이영지 (LEE Young Ji), 구성수 (KOO Sung Soo), 김원근 (KIM won geun)
2015.03.06 (금) ~ 2015.03.08 (일)
2014 부산국제화랑아트페어<br>2014 Busan Art Market of galleries Affair
임수식 (LIM Soo Sik), 이영지 (LEE Young Ji),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진 (KIM Byung Jin), 정경자 (JEONG kyung ja), 전영근 (JUN Young Geun), 김원근 (KIM won geun)
2014.06.26 (목) ~ 2014.06.29 (일)
투게더밧어파트<br>Together But Apart
김민경 (KIM Min Kyoung), 임수식 (LIM Soo Sik), 정경자 (JEONG kyung ja), 전영근 (JUN Young Geun), 이현진 (LEE hyun jin), 김병진 (KIM Byung Jin), 이영지 (LEE Young Ji), 김원근 (KIM won geun)
2014.04.10 (목) ~ 2014.05.30 (금)
전영근 '여행'<br>JUN Young Geun 'Travel'
전영근 (JUN Young Geun)
2014.04.01 (화) ~ 2014.06.30 (월) | K2 아트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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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영근 (JUN Young Geun), 이현진 (LEE hyun jin), 이흙 (LEE Heuk), 임수식 (LIM Soo Sik), 김민경 (KIM Min Kyoung), 박종호 (PARK Jong Ho), 조현익 (CHO Hyun Ik), 박현웅 (PARK Hyun Woong), 안다솜 (AHN da som), 김병진 (KIM Byung Jin), 장봉국 (JANG bong kuk), 최은정 (CHOI Eun Jung), 김준영 (KIM june young), 정경자 (JEONG kyung ja), 남궁환 (NAMGOONG Whan), 디디에 부사리 (DIDIER BOUSSARIE), 이윤성 (LEE yoon sung), 이국현 (LEE Guk Hyun), 이영지 (LEE Young Ji), 김정회 (KIM jeong hoe), 김원근 (KIM won geun)
2014.03.14 (금) ~ 2014.03.29 (토)
2014 화랑미술제<br>2014 Korean Galleries Art Fair
전영근 (JUN Young Geun), 이영지 (LEE Young Ji),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진 (KIM Byung Jin), 임수식 (LIM Soo Sik)
2014.03.06 (목) ~ 2014.03.09 (일)
KIAF 2013 (10.3~7)@ COEX- 갤러리진선부스 A-112<br>[갤러리진선] KIAF 2013 (10.3~7)@ COEX- Gallery Jinsun Booth # A-112
전영근 (JUN Young Geun), 이영지 (LEE Young Ji), 김민경 (KIM Min Kyoung), 김인태 (KIM In Tae), 임수식 (LIM Soo Sik), 조현익 (CHO Hyun Ik), 남궁환 (NAMGOONG Whan)
2013.10.03 (목) ~ 2013.10.07 (월)
네버엔딩 스토리<br>Neverending Story
전영근 (JUN Young Geun), 이영지 (LEE Young Ji), 임수식 (LIM Soo Sik), 조현익 (CHO Hyun Ik), 최은정 (CHOI Eun Jung), 김민경 (KIM Min Kyoung), 강덕봉 (KANG Duck Bong), 신철 (Shin Cheul), 박진성 (Park JinSung), 박현웅 (PARK Hyun Woong)
2013.09.05 (목) ~ 2013.09.15 (일)
플랫<br>FLA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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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14 (목) ~ 2013.03.17 (일)
한국국제아트페어(KIAF)_코엑스 B홀 73(2012.9.13~17)<br>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_COEX Hall B 73(2012.9.13~17)
남궁환 (NAMGOONG Whan), 김민경 (KIM Min Kyoung), 조현익 (CHO Hyun Ik), 전영근 (JUN Young Geun), 이영지 (LEE Young Ji)
2012.09.13 (목) ~ 2012.09.17 (월)
아트 오사카 2012 ( 07. 06~ 08)<br>ART OSAKA 2012 ( 07. 06~ 08)
김민경 (KIM Min Kyoung), 임수식 (LIM Soo Sik),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조현익 (CHO Hyun Ik)
2012.07.06 (금) ~ 2012.07.08 (일)
BAMA 2012 부산 국제 화랑미술제 (2012. 6. 7 ~ 10)<br>BAMA 2012 Busan Alternative Market of Art (2012. 6. 7 ~ 10)
이영지 (LEE Young Ji), 조현익 (CHO Hyun Ik), 전영근 (JUN Young Geun), 카테리나 벨키나 (Katerina BELKINA)
2012.06.07 (목) ~ 2012.06.10 (일)
전영근 개인전 - 여행Ⅲ (2012. 05. 10 - 24)<br>JUN Young Geun Solo Exhibition - Travel Ⅲ
전영근 (JUN Young Geun)
2012.05.10 (목) ~ 2012.05.24 (목)
2012 The Blue Wind - 젊은작가콜렉션展<br>2012 The Blue Wind - Young Artists Collection
강덕봉 (KANG Duck Bong), 강성훈 (KANG Sung Hoon), 강한마로 (KANG HanMaro), 김나래 (KIM Na Rae), 김민 (KIM Min),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주 (KIM Byung Joo), 김병진 (KIM Byung Jin), 김상희 (KIM Sang Hee), 김서진 (KIM Seo Jin), 김세한 (KIM Se Han), 김은술 (KIM Eun Sul), 김인태 (KIM In Tae), 김진우 (Kim Jin Woo), 남궁환 (NAMGOONG Whan), 박대조 (PARK Dae Cho), 박수형 (PARK Su Hyeong), 박종호 (PARK Jong Ho), 오상택 (OH Sang Taek), 이배경 (LEE Bae Kyung), 이순영 (LEE Soon Young), 이영지 (LEE Young Ji), 이원철 (LEE Won Chul), 이종석 (LEE Jong Suk), 이현민 (LEE Hyun Min), 이호욱 (LEE Ho Wook), 임수식 (LIM Soo Sik), 임장환 (LIM Jang Hwan), 임지혜 (LIM Ji Hye), 임현경 (LIM Hyun Kyung), 전영근 (JUN Young Geun), 정태섭 (JUNG Tae Sub), 조현익 (CHO Hyun Ik), 최은정 (CHOI Eun Jung), 최진요 (CHIO Jin Yo), 홍수정 (HONG Su Jung)
2012.03.15 (목) ~ 2012.03.25 (일)
화랑미술제<br>Korea Galleries Art Fair
김민경 (KIM Min Kyoung),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임수식 (LIM Soo Sik), 조현익 (CHO Hyun Ik)
2012.02.23 (목) ~ 2012.02.26 (일)
도어즈 아트페어 2011<br>doors ART FAIR 2011
김민경 (KIM Min Kyoung),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조현익 (CHO Hyun Ik), 황성준 (HWANG Sung Joon)
2011.11.25 (금) ~ 2011.11.27 (일)
아시아탑갤러리 호텔아트페어 2011<br>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2011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진 (KIM Byung Jin),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2011.08.19 (금) ~ 2011.08.21 (일)
서울오픈아트페어 2011<br>SEOUL OPEN ART FAIR 2011
김병진 (KIM Byung Jin), 박대조 (PARK Dae Cho), 박종호 (PARK Jong Ho), 이영지 (LEE Young Ji), 이원철 (LEE Won Chul), 전영근 (JUN Young Geun)
2011.05.04 (수) ~ 2011.05.08 (일)
2011 A Fresh Breeze! - 젊은 작가 콜렉션 展<br>2011 A Fresh Breeze! - Young Artists Collection
강덕봉 (KANG Duck Bong), 강성훈 (KANG Sung Hoon), 김동현 (KIM Dong Hyun), 김민 (KIM Min),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진 (KIM Byung Jin), 김세한 (KIM Se Han), 김영균 (KIM Young Kyun), 김인태 (KIM In Tae), 남궁환 (NAMGOONG Whan), 남현주 (NAM Hyun Joo), 박대조 (PARK Dae Cho), 박상미 (PARK Sang Mi), 박수형 (PARK Su Hyeong), 박종호 (PARK Jong Ho), 성안나 (SEONG Anna), 송영희 (SONG Young Hee), 신리라 (SHIN Ri Ra), 오상택 (OH Sang Taek), 이배경 (LEE Bae Kyung), 이영지 (LEE Young Ji), 이원철 (LEE Won Chul), 이정민 (LEE Jeong Min), 이종석 (LEE Jong Suk), 임수식 (LIM Soo Sik), 임준영 (LIM June Young), 전영근 (JUN Young Geun), 정태섭 (JUNG Tae Sub), 조현익 (CHO Hyun Ik), 최나리 (CHOI Na Ri), 최영록 (CHOI Young Rok), 최은정 (CHOI Eun Jung)
2011.03.02 (수) ~ 2011.03.20 (일)
키아프(KIAF2010)<br>Korea International Art Fair (KIAF2010)
박대조 (PARK Dae Cho), 남궁환 (NAMGOONG Whan), 이원철 (LEE Won Chul), 김병진 (KIM Byung Jin), 전영근 (JUN Young Geun)
2010.09.09 (목) ~ 2010.09.13 (월)
호텔아트페어<br>TOP GALLERY HOTEL ART FAIR SEOUL (2010)
김민경 (KIM Min Kyoung), 이영지 (LEE Young Ji), 임수식 (LIM Soo Sik), 전영근 (JUN Young Geun)
2010.08.27 (금) ~ 2010.08.29 (일)
전영근 개인展<br>JUN Young Geun (Solo Exhibition)
전영근 (JUN Young Geun)
2010.05.12 (수) ~ 2010.05.26 (수)
서울 오픈 아트페어(SOAF)2010<br>Seoul Open Art Fair 2010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박대조 (PARK Dae Cho), 김병진 (KIM Byung Jin), 이원철 (LEE Won Chul)
2010.04.22 (목) ~ 2010.04.26 (월)
홍콩호텔아트페어<br>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김병진 (KIM Byung Jin), 박대조 (PARK Dae Cho), 이원철 (LEE Won Chul), 이영지 (LEE Young Ji), 전영근 (JUN Young Geun)
2010.02.26 (금) ~ 2010.02.28 (일)
호텔아트페어<br>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 09
김민경 (KIM Min Kyoung), 김병진 (KIM Byung Jin), 박대조 (PARK Dae Cho), 이영지 (LEE Young Ji), 이원철 (LEE Won Chul), 전영근 (JUN Young Geun)
2009.08.21 (금) ~ 2009.08.23 (일)
윈도우展_26 전영근 - '이야기가 있는 정물'<br>Window Exhibition_26 JUN Young Geun
전영근 (JUN Young Geun)
2007.05.05 (토) ~ 2007.05.27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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