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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철 (LEE Won Chul) | ||||||
필드(field)는 거대한 스튜디오 같다. 태양(light)은 매일같이 동쪽에서 서쪽으로 움직인다. 비록 제어할 수는 없지만 빛의 움직임은 시시각각 다른 장면을 연출시킨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해가 사라질 때 즘이면 또 다른 빛들(인공광)이 하나 둘씩 켜진다. 두 광원이 각각 사라지고 나타날 때 하루가 완성되고, 수많은 분위기를 자아낸다. | ||||||
학력 Education
2009 'Industrial Starlight' (갤러리 진선, 서울)
Lee, Won Chul Education M.A. in Photographic Design, Hongik University Solo Exhibitions 2009 'Industrial Starlight', Gallery JINSUN, Seoul
2009 POSCO Steel Art Award Collections SOMA Museum(Seoul) etc. | ||||||
[머니투데이]"현실과 환영" Truth and Illusion 사진 전시회 2010/10/29 "현실과 환영" Truth and Illusion 사진 전시회 비컨갤러리(대표 심정택)는 노원 문화예술회관(관장 김승국)과 공동기획으로 노원문화예술회관에서 11월2일부터 17일까지 이정록, 이원철, 박시찬 작가의 '현실과 환영 'Truth and Illusion in Contemporary Photography' 기획전을 가진다. 현대 사진은 종래의 시각적 정보를 전달하는 미디어적 역할에서 벗어나 현실의 표현과 해석이라는 개인적 시점에서 출발하고 있다. 비록 사진이 현실을 재현한다 할지라도 사진은 사진가의 보이지 않는 개념과 가치의 기준에 의해 해석된 이미지로 나타난다. 즉, 현대 사진은 현실을 순간적으로 포착해서 그대로 재현한 것에 그치지 않고 사진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니는 것이다. '현실과 환영' 기획전은 상상력을 바탕으로 풍경 사진의 의미 확장과 개성 있는 작업을 하고 있는 세 명의 현대 사진 작가들의 작품을 보여주는 기획 전시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신적이고 영적인 느낌들을 상징화하여 이미지를 새롭게 재구성한 이정록 작가, 여러 빛이 혼재된 밤의 풍경을 미적으로 표현해낸 이원철 작가, 사진의 조형적 시각이 적절하게 조화된 특징을 보여 준 박시찬 작가의 작업이 선보인다. 뉴욕에서 활동하는 미술비평가 조나단 굿맨(Jonathan goodman)은 이번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업에 대해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의 다른 예술가들의 작품 활동과 잘 조화 된다"면서 "이들의 상상에 관하여, 내재적으로 한국적인 것을 찾아볼 수 없다는 사실이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간에 세계화의 동시대적 작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이들의 예술에 대한 세계적인 이해를 잘 보여주고 있다" 고 평가했다. 조나단 굿맨은 뉴욕에 거주하고 있으며 아시아, 특히 중국 및 한국 예술을 전문으로 하는 평론가이다. Art in America, Art on Paper 및 Sculpture 등 다수의 잡지에 글을 쓰고 있으며, 현재 뉴욕의 Pratt Institute 에서 학생들에게 비평을 가르치고 있다. [주간한국]'박시찬, 이원철- Unfamilier Sights'展 2010/09/14 '박시찬, 이원철- Unfamilier Sights'展 사진은 어느새 기록성과 사실성이라는 고유의 개념을 탈피하여 작가의 개성에 따라 다양한 시도로 읽혀지고 있다. 카메라는 더 이상 사진 자체만을 위한 도구가 아닌, 더욱 넓은 범위를 아우르는 도구로서 탈장르적인 최종 결과물을 생산시킨다. 박시찬 작가는 코드가 없는 중성적인 풍경을 핀홀 사진기로 촬영했다. 때문에 최종 결과물은 사진보다 회화적 느낌이 강하다. 작가는 불분명하고 흐릿한 이미지를 생성하기 위해 일부로 노출과다로 대상을 그려냈다. 사진에 있어서 적정노출은 이처럼 더 이상 절대적 답안이 될 수 없는 것이다. 이원철 작가 역시 고분이 있는 풍경을 밤 시간대에 장노출로 촬영함으로써 시간의 흐름과 감성적인 정서를 담아냈다. 작가의 개성을 표현하기 위해 인공조명을 적절히 사용하여 특유의 감성적 내러티브를 그려내는 데 성공했다. 사진은 점점 장르의 경계가 해체되면서 그 본질이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지만, 반대로 예술이라는 큰 범위 안에서 경계를 흐림으로써 더욱 자유로운 표현도구로 재탄생하였다. 예술의 다른 이름이 결국 표현이라면, 사진은 작가의 개성에 따라 자유로운 빛의 농도로 그려지는 훌륭한 표현 도구이다. [부산일보][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2010/08/19 [문화의 향기] 전시-부산
[연합뉴스]<문화소식> 고은사진미술관서 현대사진전 2010/05/28 <문화소식> 고은사진미술관서 현대사진전 ▲고은사진미술관은 6월18일부터 8월8일까지 우리나라와 말레이시아, 베트남 등 아시아 11개국의 사진작가 26명이 참가하는 '한-아세안 현대사진전'을 개최한다. [동아일보][문화 단신]‘서양화가 김령 씨의 전시회’ 外 2010/05/19 [문화 단신]‘서양화가 김령 씨의 전시회’ 外 ■ 한-아세안센터가 주최하는 2010년 현대사진전 ‘Emerging Wave’가 23일까지 서울 서초동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말레이시아의 뤼쿵유, 인도네시아의 앙키 씨 등 동남아시아국가연합 10개국의 대표적인 사진작가 20명과 한국 작가 유현미, 이예린, 이원철 씨 등이 참여해 총 110여 점을 선보인다. [연합뉴스]동남아 현대 사진의 세계 선보인다 2010/05/11 동남아 현대 사진의 세계 선보인다 한국과 아세안(동남아국가연합) 10개국의 현대 사진을 소개하는 '이머징 웨이브'(Emerging Wave)전이 13~23일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에서 열린다. 황희경 기자 [SBS TV][수도권] 화가가 직접 운영…명품 그림장터 '잼' 2010/05/06 [수도권] 화가가 직접 운영…명품 그림장터 '잼' <앵커> 수도권 소식, 오늘(6일)은 화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야외 그림장터 소식을 중심으로 전해드립니다. 의정부지국 연결합니다. 송호금 기자 전해주세요. 팝업보기 네, 장흥아트마켓, '잼'은 그림의 명품아울렛 시장이다 이렇게 얘기 할 수 있습니다. 20~30대 청년 작가들을 만나서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듣고 또 시중보다 20~30% 정도 싼 가격에 그림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화면 보시죠. 양주시 장흥에서는 지난 1일 그림 장터 '잼'이 시작됐습니다. 예상외로 처음부터 관람객이 몰려서 작품을 설명하는 작가들이 하루종일 바빴습니다. [장미화/서울 연희동 : 작가와 가까이 만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기회가 된 것 같고요. 또 그 자리에서 작품설명에 궁금한 점을 이야기 해 주신 점이 좋았던 것 같아요.] 장흥에서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무료 그림장터가 열립니다. 작품과 작가는 2주일에 한 번씩 바뀌는데, 오늘 10월까지는 200명 이상의 청년작가를 여기서 만날 수 있습니다. [전소영/서울 구파발동 : 저희같은 경우 아이가 지난주에 전시회를 했는데, 직접적인 그림 소재나 방법 같은 얘기를 다 들을 수 있었고 아이와 직접 얘기를 해주셔서 좋았어요. 도움이 됐어요.] [이원철/사진 작가 : 자신의 생각을 대중들에게 전달하고 공유하고 같이 소통하는 것까지 저는 작업의 연장이라고 생각하는데요. 장흥 아트마켓 '잼'을 통해서 그런 장이 생겼다고 생각하고요.] 작가들이 직접 운영하는 만큼 현장에서는 20~30% 싼 가격에 작품을 구입할 수도 있습니다. 지난 주 첫 장터에서는 20여 점이 팔려나갔습니다. 장흥은 미술관 2개, 대형 아뜰리에가 3개 들어서 있고, 작가 90여 명이 작품활동을 하는 대표적인 미술촌입니다. 장흥에 만들어진 그림장터가, 미술시장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지 주목됩니다. [주간한국]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서울포토 2010> 2010/04/27 아시아를 넘어 세계로<서울포토 2010> 이제 미술에서 당당히 제 소리를 내고, 미술시장에서도 대접 받고 있는 사진이 독립적인 장을 연다. 사진 전문 페어인 '서울포토 2010'이 그것. 2008년 시범 개최를 거쳐 올해 3회째를 맞는 '서울포토'는 한국 뿐 아니라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로 이전에 비해 알차졌다. 우선 사진 전문 갤러리 외에 아라리오, 국제 등 국내 대표적인 대형 갤러리가 참가한 것이 눈에 띈다. 일본의 대표적 사진작가들과 스페인 특별전이 마련되는 등 국제적 사진 페어로 자리매김해가는 것도 인상적이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사진 전문 월간지 포토넷의 최재균 대표는 "내실을 다지는데 중점을 뒀다"면서 "작품성을 인정받는 국내작가를 대거 소개하고 국내외 사진전문 갤러리들이 참여하며 일본 사진 작가를 대규모로 소개하는 것이나 스페인 사진전이 대규모로 열리는 것은 아시아에서 처음"이라고 말했다. 아시아 최대 사진 페어에 걸맞게 'The Galleries' 섹션에서는 갤러리 나우, 갤러리 룩스, 봄갤러리, BLITZ Gallery(일본), Galeria Saro Leon(스페인) 등 사진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국내외 22개 갤러리가 참여해 소속 작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성을 인정받는 국내 작가 40여명의 다채로운 작품은 'PHOTONET Review' 섹션에서 만날 수 있다. 구본창, 노순택, 오형근, 박형렬, 이원철 등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작가들을 통해 한국 사진 세계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고 비교 구매도 할 수 있다. '서울포토2010'은 사진 시장의 활성화와 더불어 국가 간 사진 문화 교류를 촉진하면서 세계적 포토페어로 입지를 갖춰가는 양상이다. 일본 사진 전문 갤러리들이 대거 참여해 사진가 40여 명의 작품을 선보이고 일본의 대표 작가인 모리무라 야스마사의 특별전이 열리는 것은 초유의 일로 한일 간 의미 깊은 만남의 장이 열리는 셈이다. 지난해 스웨덴에 이어 주빈국 스페인 사진전도 주목된다.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열리는 이 특별전에는 체마 도마즈, 다비드 히메네스 등 10명의 스페인 작가 작품 100여 점이 전시되며 판매도 진행한다. 포토넷 최재균 대표는 "영미권과 독일권에 치우친 한국 사진계의 시야를 넓히고 최근 주목받고 있는 라틴 미술에 대한 이해를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전시에는 많은 CEO들이 강조하는 상상력과 창의성을 엿볼 수 있는 CEO 특별전도 마련된다. 박용성 두산중공업 회장, 한용외 삼성생명 상담역, 장재구 한국일보 회장, 유상옥 코리아나 화장품 회장 등이 참여한다. 행사 기간 중 세계 사진계의 현황을 파악할 수 있는 포럼과 세미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주제는 '한?일 사진예술가 작품시장 활성화 대안 모색', '스페인 사진의 역사와 특징', '일본 셀프 사진의 특징과 모리무라의 작품 세계'들이다. '서울포토 2010'은 4월 29일부터 5월 3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COEX 1층 B홀에서 열린다. 박종진 기자 jjpark@hk.co.kr [씨앤비뉴스]갤러리진선 ‘이원철 개인전’ 2009/11/25 갤러리진선 ‘이원철 개인전’ 인간이 만든 공장지대의 산업현장을 또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 상징화시킨 이원철 개인전 'Industrial Starlight - 유기체적 공장’이 갤러리 진선에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갤러리진선 김대희 기자 [씨앤비저널][PREVIEW]갤러리진선, 이원철 개인전 외 2009/11/23 갤러리진선, 공장지대에서 인간 찾는 이원철 개인전 인간이 만든 공장지대의 산업현장을 또 다른 인간의 모습으로 상징화시킨 이원철 개인전 ‘Industrial Starlight - 유기체적 공장’이 갤러리 진선에서 11월 17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원철은 2009 서울시립미술관 신진작가 전시지원 프로그램에서 당선됐으며 이번 전시에서 그동안 꾸준히 작업해 온 시리즈의 최근작들을 선보인다. 특히 이번 작품들은 이전 작업인 경주의 고분 이미지들에서 보여줬던 시간성을 현재의 시점에 맞추고 있다. 오늘날 인간의 편리를 위해 세워진 수많은 건물 가운데 생산과 산업의 현장인 공장지대야말로 살아있는 현재의 시간을 대변한다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는 공장지대의 판타지적인 이미지들을 통해 현대인의 내면에 놓여 있는 현실과 이상의 유기적 존재를 상징적으로 나타낸다. 외형적으로는 공장이 내뿜는 전시 불빛과 자연의 별빛을 함께 보여줌으로써 인공광과 자연광의 조화를 표현했다. 이번 전시는 인간의 생산본능을 담아내는 공장지대의 현장 사진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만들어낸 또 다른 판타지를 만나는 시간이 된다. 02)723~3340.
[주간한국]예술과의 교감 마음의 창을 열다 2009/03/24 예술과의 교감 마음의 창을 열다 아드레날린, 엔돌핀, 세로토닌. 신경세포가 자극을 받았을 때 뿜어내는 50여 개의 신경전달물질 중 잘 알려진 세 종류다. 애당초 나뉘어 있지 않고 자극에 어떻게 대응하느냐에 따라 신경전달물질의 성격은 변한다고 한다. 가령 불안과 초조를 느끼면 아드레날린이 분출되고,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면 엔돌핀이 온 몸을 휘젓게 되는 것이다. 분비되는 양과 시간이 극히 제한적인 세로토닌은 우울증과 깊은 관계를 가졌다고 알려졌다. 속도와 경쟁의 시대를 사는 현대인들에게 가장 필요하지만 정작 심리적 불안정이 지속되면 세로토닌은 분비되지 않는 지경에 이르는 것. 마음에 안정과 생기를 주며 기억력과 집중력까지 향상시켜주는 세로토닌을 예술작품의 감상을 통해 활성화하는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끈다. 세로토닌의 분비를 돕는 사진이 전시된 '심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진효과, 세로토닌 展'. 사진 전문 전시공간인 '갤러리 나우'에는 감상을 통해 명상의 효과를 주는 사진 20점을 전시 중이다. 수백 장의 사진작품 중에서 정신과 전문의 이시형 박사(한국자연의학연구소)와 정창훈 교수(주성대학 아동문화학과), 그리고 이근매 한국미술치료학회장이 골라낸 작품이다. 각 사진이 가지고 있는 일종의 '에너지'는 무엇이며 어떠한 영향을 줄 수 있는 지에 대해 구체적인 설명을 하고 있다. 가지런한 책상 위 푸른색의 지구본이 놓인 유현미의 '지구'에 대해 '침착함과 안정 속에서 창의적 미래를 꿈꾸게 한다'거나 어둠 속에서 광채가 번뜩이는 서성원의 '시간을 보다'에 대해 '무에서 유를 창조하려는 강한 의지와 어떠한 일에도 성장과 발전을 위해 도전하는 실천적 의지를 갖게 한다'는 식의 코멘터리이다. 이번 전시는 한 사진 컬렉터의 자녀에게 일어난 변화를 계기로 기획되었다. 중학생인 자녀의 방에 사진을 걸어두었는데, 산만하던 아이가 점차 공부하는 시간을 늘리다가 결국 성적도 올랐다는 것이다. 이번 전시가 특히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초점 맞추어진 것도 실질적인 사례에서 비롯된다. 이시형 박사는 이에 대해 "마음이 고요해져 명상의 상태가 되면 학습 능률은 올라갈 수밖에 없다. 세로토닌이 공부 호르몬이라 불리는 소이도 여기 있다"면서 "좋은 예술작품이 주는 축복이 여기에 있다"고 덧붙였다. 전시는 청소년들의 심리적 효과를 고려해 '집중력과 안정' '소망과 상상' '성장과 발전' 등 세 섹션으로 구분되었다. 세로토닌를 활성화시키는 사진에는 구본창, 서성원, 순리, 원성원, 유현미, 이문호, 이원철, 이정록, 임안나, 존고토, 주도양, 한정식 등 국내외 중견작가의 완성도 높은 작품들로 구성되었다. "실사라는 점 때문에 보다 직접적인 효과를 준다"는 갤러리 나우의 조영희 큐레이터는 "오는 8월에 규모를 키워 회화, 설치미술 같은 복합예술까지 망라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심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진 효과, 세로토닌 展'은 오는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관훈동에 위치한 갤러리 나우(02-725-2930)에서 전시되며 주말에는 관람객의 이해를 돕기 위한 도슨트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이인선 기자 kelly@hk.co.kr [뉴시스]갤러리나우 '세로토닌'展 2009/03/15 갤러리나우 '세로토닌'展_이원철 The Starlight_Brighton,Australia 오는 18일 서울 종로구 관훈동 갤러리 나우에서 예술 작품이 성장기 어린이 및 청소년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에 초점을 맞춘 사진 전시회 '심리 전문가가 제안하는 사진 효과, 세로토닌 展'이 개최된다.
[뉴시스]서울포토2009_이원철 'The Starlight- Gyeongju #20' 2009/03/15 서울포토2009_이원철 'The Starlight- Gyeongju #20' 오는 4월 8일 삼성동 COEX 인도양관에서 아시아 최초 사진 전문 페어 '서울포토2009'가 개최된다. 사진 전문 갤러리와 한국을 대표하는 사진작가들은 물론 최근 세계 미술계에서 급격하게 주목받고 있는 북유럽 사진의 중심인 스웨덴 현대 사진의 대표작가 13명의 129점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번 아트페어는 4월 12일까지 5일간 계속된다. 이동훈기자 photo@newsis.com [매일경제]미술관 봄맞이 전시 한창…눈을 즐겁게 마음을 편안하게 2009/03/06 미술관 봄맞이 전시 한창…눈을 즐겁게 마음을 편안하게 봄철을 맞아 각 미술관에선 크고 작은 전시회가 잇달아 열리고 있다. 눈길끄는 사진전 최근 충무로에 문을 연 사진전문 ‘CBL 갤러리’(관장 양재문)에선 이종건 조미숙의 ‘니캉내캉’전에 이어 16일부터 22일까지 사진작가 권경석의 사진전 및 출판기념회가 열린다. ‘앵글속 아름다운 한국산하’라는 제목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선 권 씨가 담은 산과 바다, 안개, 특수촬영 작품들과 부인 김순자 씨가 담은 한국의 4계 등이 나올 예정이다. 권 씨의 작품을 보면 자연이 얼마나 아름답게 보일 수 있는지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전시회에는 구본창, 서성원, 순리, 원성원, 유현미, 이문호, 이원철, 이정록, 임안나, 존고토, 주도양, 한정식 등이 참여했다. 이번에 내놓은 작품들은 성장기 어린이나 청소년에게 미치는 심리적 효과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한다. 관람객의 심리에 호소해 에너지를 불어넣고 치유의 힘을 발휘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는 것. 평가는 관객들의 몫이다.(02)725-2930 어려운 환경 속에서 제작된 근대미술 작품들의 보존과 수복 과정을 소개하고 있다. (02)757-1800 정진건 기자 [여성신문][문화 캘린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공모 外 2009/02/25 [문화 캘린더]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한국단편 공모 外 오는 7월에 열릴 예정인 제13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집행위원장 한상준)가 ‘판타스틱 단편걸작선’과 영화제의 공식 경쟁부문인 ‘부천 초이스’에 상영할 한국단편을 공모한다. 출품기간은 3월 2일부터 4월 3일까지이다. 출품 결과는 5월 12일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출품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pifan.com)를 방문하거나 전화(032-345-6313, 내선 131)로 문의하면 된다. 갤러리 진선 ‘젊은 작가 콜렉션’ 개최 대중성보다는 작품성과 실험정신을 가진 젊은 작가들을 위주로 기획전을 열어온 갤러리 진선이 오는 3월 4일부터 29일까지 ‘2009 飛翔(비상)-젊은 작가 콜렉션展(전)’을 연다. 지난 2007년 이후 매년 3월 갤러리 진선에서 열려온 ‘젊은 작가 콜렉션’은 올해에는 장르별로 장래성이 돋보이는 작가들의 작품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사진장르에 이원철, 이정훈, 류호, 파야의 작품이 전시되고 회화장르에서는 김준모, 박종필, 류지선, 박종호, 정우영, 전영근, 홍세연의 작품이 선보인다. 조각 및 혼합작업에는 김인태, 장동현, 최은정 등 19명의 작가들의 작품이 갤러리 진선과 진선 북카페 두 곳에서 전시된다. 문의 02-723-3340 김은경 / 여성신문 기자 (kekisa@womennews.co.kr) [뉴시스]'사진, 회화를 입다' 전시회 2008/10/08 '사진, 회화를 입다' 전시회
[연합뉴스]제8회 송은미술대상에 설치작가 권준호 2008/09/04 제8회 송은미술대상에 설치작가 권준호 송은문화재단(이사장 유상덕)은 제8회 송은미술상 대상 수상자로 입체 설치물인 '달의 자전거'를 낸 작가 권준호(31) 씨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우수상은 김영훈(38.판화), 이승현(34.한국화), 이원철(33.사진) 등 3명이고 장려상은 김정선(36.서양화), 윤정미(39.사진), 이재훈(30.한국화), 임선이(37.사진), 한성필(36.사진) 등 5명이다. 이밖에 김건희(39.서양화) 등 25명이 입선했다.대상 수상자에게는 상금 2천만원, 우수상은 각 1천만원, 장려상은 각 500만원이 지급되며 대상을 포함한 입선작들은 17-23일 관훈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전시된다. [한국경제]기업미술상 탄 작가, 시장서도 인기 몰이기업미술상 탄 작가, 시장서도 인기 몰이 2008/08/31 기업미술상 탄 작가, 시장서도 인기 몰이 기업의 비영리 재단이 제정한 미술상이 신진·중견 화가들의 국내외 미술시장 진출 무대로 주목받고 있다. 국내 최대 미술공모상인 대한민국미술대상이 지난해 작가 선정에 따른 부정 시비로 위축되면서 공정성과 객관성이 돋보이는 일부 재단의 미술상이 새롭게 부각되고 있는 것. 포스코의 청암재단(이사장 박태준)은 2006년부터 철 또는 스테인리스스틸로 만든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공모전 '스틸어워드'를 통해 유망한 조각가를 배출하고 있다. 2006년 최우람(대상),신병권 김병진(우수상)씨가 뽑힌 데 이어 작년에는 권남득씨가 대상,김운용 신치현씨가 우수상을 받아 관심을 끌었다. 올해 수상자는 내달 9일 발표된다. 고(故) 조수호 한진해운 전 회장의 유지에 따라 2년간의 준비 끝에 지난 7월 제정된 양현재단(이사장 최은영)은 국내 최고 상금인 1억원을 내걸고 국제적인 면모를 갖춘 작가를 내달 선정할 예정이다. 최 이사장은 "예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은 중견작가들의 작품이 국내외 화단에 소개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삼천리그룹 창업자 고(故) 유성연 명예회장의 유산으로 1989년 설립된 송은문화재단(이사장 유상덕)의 송은미술대상은 젊고 유능한 작가 발굴 창구다. 2001년 제정된 후 대상을 받은 이강욱을 비롯해 송명진 양대원 정보영 정진용씨 등이 미술시장에서 유망 작가로 떠올랐다. 올해 대상 수상자로는 권준호씨가,우수상에는 김영훈 이승현 이원철씨가 선정됐다. 이 밖에 패션 브랜드 에르메스 코리아는 2000년에 만든 에르메스재단 미술상을 통해 장영혜 김범 박이소 서도호 박찬경 구정아 임민욱 김성환씨 등 젊고 유망한 작가를 발굴했다. 재단은 아니지만 서울 인사동 선화랑(대표 김창실)이 1984년 제정한 선미술상 역시 35~45세의 유망한 한국화 및 서양화가,조각가의 등용문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그동안 선미술상을 통해 배출된 작가 20여명 가운데 김병종 이두식 오용길 황주리 고정수 서도호 김범씨 등은 미술시장에서 독창적 작가로 인정받고 있다. 올해는 조각가 박은선씨가 선정됐다. 윤진섭 국제평론가협회 부회장은 "현재 국내에는 600여개의 미술공모전과 미술상이 있으나 기업의 비영리 재단이 제정한 미술상 수상 작가들이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추세"라며 "기업들의 예술을 통한 사회공헌 필요성이 무르익고 있는 만큼 이 같은 흐름은 앞으로도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갑 기자 kkk10@hankyung.com [매일경제]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전 2008/01/20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전 데비한의 작품 인적 없는 밤, 도시 고층빌딩과 고가도로 등을 가로지르는 여러 색 선이 빛의 궤적처럼 반짝인다. 노세환이 포착한 도시의 밤은 속도감과 생명력이 넘치는 현대인의 삶을 보여준다. 40세 미만 블루칩 유망 사진작가를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는 다음작가상 수상 작가를 비롯해 해외 경매와 아트페어에서 인기를 누리고 있는 사진작가 16명을 선정해 16일부터 29일까지 `2008 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을 연다. 1ㆍ2부로 진행되며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박병상 변순철 윤정미 등 8명 작가가 1부 전시에 출품한다. 2부에는 구성연 권순관 노세환 원성원 이원철 임상빈 주도양 최원준이 작품을 내놓는다. 이 기간 작가당 2점을 출품해 총 32점이 전시된다. 이번 사진전 기간에는 사진 애호가들을 대상으로 디지털 사진이미지 공모전도 연다. 출품 대상은 개막식과 이번 전시를 메인 테마로 한 작품이며 26일 오후 1시에 심사해 27일 오후 2시 수상자 2명에게 초대작가 소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종로구 관훈동 노화랑에서 열린다. (02)732-3558 한배선 기자 [세계일보][미술단신] 작가 16인 티베트 사진전 2008/01/15 [미술단신] 작가 16인 티베트 사진전 ○…티베트를 사랑하는 사진작가 16인의 사진전 ‘우리는 티베트로 떠난다’가 평택호 예술관에서 24일까지 열린다. 티베트의 자연과 문화, 사람들의 삶, 고유한 풍습 등을 카메라에 담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서는 김유종씨의 ‘티벳 산촌의 아침’(사진) 등 총 140여점이 전시된다. (031)659-5065 유망사진작가 16인 초대전 ○…젊은 사진 작가들의 작품 흐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16∼29일 인사동 노화랑에서 ’2008 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작가 선정 등 전시 주관을 맡았다. 참여 작가의 연령층은30대가 중심이고 일부 20대 후반도 포함됐다. 16∼22일 1부에서는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 등 8명, 23∼29일 2부에서는 구성연 권순관 노세환 원성원 이원철 임상빈 주도양 최원준 등 8명의 작품이 전시될 예정이다. (02)732-3558 시작장애인 위한 전시회 ○…시각장애인들도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된다. 미술 작품의 감동을 마음으로 전해보려는 이색 전시회 ‘마음이 흐르는 곳’전이 16∼29일 인사동 백송화랑에서 열린다. 신진 큐레이터 그룹인 ’AM12’가 기획한 전시회로 작가 김만근(51)과 이응종(42)의 작품이 출품된다. 김만근은 색을 입힌 돌가루를 평면에 붙이는 작업을 통해 부서짐조차 따뜻한 질감으로 어루만졌으며, 이응종은 상처받은 사람을 달래듯 썩은 사과를 다룬 사진 작품을 내놓았다.점자 도록도 제작됐다. 이서지 화백 ‘신 민화’전 ○…풍속화가 이서지(74) 화백의 낯익은 듯하면서 낯선 민화들이 2월10일까지 충무갤러리에서 전시된다. 전래 민화의 조형감각을 갖추고 있으면서도 이 화백 특유의 해석이 가미된 작품들이다. 전시회 제목도 ’신 민화’전. 전시 작품은 닭, 탈, 농악, 단청, 십장생 등 전통적인 소재를 다룬 작품들이 주를 이루고 있다. (02)2230-6600 [국민일보]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 2008/01/15 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 올해 사진전이 곳곳에서 올려질 계획이다. 그 첫 테이프를 서울 관훈동 노화랑이 끊는다. 젊은 사진 작가들의 작품 흐름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를 '2008 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이라는 타이틀로 16일부터 29일까지 연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미술평론가)가 작가 선정 등 전시 주관을 맡았다. 참여 작가의 연령층은 30대를 중심으로 20대 후반도 일부 포함됐다. 제1부(16∼22일)에서는 사회 모순과 문화를 기록하는 구성수, 순간순간 삶의 흔적을 담아내는 권두현, 비너스의 얼굴과 평범한 여인의 나체를 결합시킨 데비한, 도시의 막막함을 표현한 문형민이 출품했다. 또 음울한 풍경에서 희망을 찾는 박진영, 소소한 도시풍경을 촬영한 방병상, 인종문제를 다룬 변순철, 남녀의 성의식을 경쾌하게 담아낸 윤정미의 작품도 함께 전시된다. 제2부(23∼29일)에서는 비현실적인 소재들을 조합한 구성연, 빌딩을 조감도처럼 촬영한 권순관, 바쁜 일상을 순간적인 시선으로 포착한 노세환, 현실과 동경의 세계를 동시에 보여주는 원성원이 참가한다. 나무와 무덤을 통해 삶과 죽음의 관계를 비유한 이원철, 건물을 대상으로 진실과 허상에 대해 질문하는 임상빈, 3차원 공간을 담은 주도양, 특정 장소의 역사성에 초점을 맞춘 최원준도 작품을 건다. 노화랑 노승진 대표는 "사진이 미술시장의 총아로 급격히 부상하고 있다"면서 "젊은 작가들의 작품을 통해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트렌드와 비전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일반 사진 애호가를 상대로 디지털 카메라 촬영 사진을 공모, 초대 작가의 소품을 상으로 주는 이벤트가 마련되고 관람객과 작가의 대화시간 등 부대행사도 진행된다(02-732-3558). 이광형 선임기자
[뉴시스]한국사진의 젊은 흐름 - The Starlight(이원철作) 2008/01/14 한국사진의 젊은 흐름 - The Starlight(이원철作) 젊은 사진가 16명이 참여하고 한국미술경영연구소가 기획, 주관하는 사진전 ‘The Big and Hip_Korean Photography Now’가 노화랑 전관에서 1월16일부터 29일까지 펼쳐진다. 국내 미술시장에서 바라보는 사진의 새로운 경향을 알아보기 위해 기획된 이번 전시에는 현대사진에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차세대 사진가 16명의 작품 32점이 전시된다. 노승진 노화랑 대표는 “미술시장의 총아로 급격히 부상한 사진이 더이상 낯설지 않은 순수예술의 한 장르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전시가 현대사진의 새로운 지향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했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는 40세 미만의 젊은 사진가들로 구성된 참여작가들에 대해 “소재나 가치관에서 매우 다양한 면모를 보이고 있으며 현대의 예술형식이 집단적인 일관성보다는 개인의 정체성이 존중된 개별성에 있다는 특징을 잘 보여준다”고 설명하며 ‘다양성과 집중력’을 공통점으로 꼽았다. 1, 2부로 나뉘는 전시에서는 1월16일부터 22일까지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가, 1월23일부터 29일까지는 구성연, 권순관, 노세환, 원성원, 이원철, 임상빈, 주도양, 최원준의 작품이 선보인다. 한편 전시에 앞서 전시 개막일까지 사진전공 학생 및 일반인을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촬영 공모전이 열려 수상자에게 초대작가의 소품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가 있을 예정이다. 문의 02)732-3558. (사진=한국미술경영연구소 제공) 남강호기자 kangho@newsis.com [파이낸셜뉴스]노화랑에서 사진전을?..차세대 사진작가 16명 초대 2008/01/14 노화랑에서 사진전을?..차세대 사진작가 16명 초대 배병우 김아타의 뒤를 이을 차세대 유망 사진작가들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전시가 열린다. 서울 관훈동 노화랑은 ‘30대 사진작가 16인 초대전’을 오는 16∼29일 1,2부로 나눠 개최한다. 한국미술경영연구소(소장 김윤섭)와 함께 기획한 전시다. 중견·원로 작가들의 전시장으로 유명한 노화랑이 젊은 사진작가 전시를 열기는 30년 만에 처음이다. 인사동에서 기획화랑으로 묵직한 무게를 차지하고 있는 노화랑의 변신은 미술시장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인사동 30년 터줏대감 노화랑 노승진 대표는 “미술 애호가층이 넓어지고 전문화되는 분위기에 힘입어 선호받는 미술장르 역시 점차 다양화되고 있다”며 “이번에 초대된 작가는 한국 현대사진의 지속적인 발전을 이끄는 젊은 작가들로 미술 애호가들은 한국 현대사진의 중심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 현대사진 유망 작가 16인전 출품 작가는 구성수 권두현 데비한 문형민 박진영 방병상 변순철 윤정미 구성연 권순관 노세환 원성원 이원철 임상빈 주도양 최원준 등 16명. 전속·소속화랑을 초월했다. 요즘 미술관과 화랑 등에서 자주 만나게 되는 40세 미만 작가들이다. 작가별 2점씩 총 32점이 전시된다. 전시작가들의 공통점은 ‘다양성과 집중력’. 기계적 장치와 수작업의 작가적 노동력을 가미해 회화와 사진의 경계를 넘나드는 과감한 작품 등 예술가적 집중력이 돋보이는 작가들로 구성됐다. 16일부터 열리는 1부에는 4회 다음 작가상에 선정, 다음 세대를 대표하는 젊은 사진가로 자리매김한 구성수씨가 동시대 한국사회의 문화와 일상적인 삶을 담아 모순된 상황을 보여준다. 권두현씨는 망각되고 있는 순간 순간의 삶의 흔적 및 자취를 시적인 조형언어로 담아낸다. 마치 회화작품 같다. 홍콩 유럽 등 해외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는 데비한씨는 비너스의 얼굴과 평범한 여인의 나체를 결합시켜 우리 시대의 ‘얼짱’ ‘몸짱’ 문화를 폭로한다. 또 변순철씨는 미국과 아시아의 젊은 여성, 백인 남자친구 등을 원근감을 살려 거대한 스케일로 찍어낸 작품을, 윤정미씨는 어린이의 일상 공간 속의 장난감, 학용품, 옷 등 사물들의 조화를 부드러운 실내 사진으로 잡아낸 작품을 각각 선보인다. 23일부터 여는 2부에서는 권순관씨가 변화하는 도시가 간직한 이야기를 섬세한 디테일로 보여주고 ‘불빛을 쫓는 사냥꾼’처럼 도시의 고층빌딩, 고가도로 등을 담은 노세환씨는 속도감과 생명력을 담아내고 원근법적 시선을 탈피해 익숙한 공간을 갑자기 낯설게 하는 주도양씨의 2차원 구에 담긴 3차원의 다시점 공간 사진도 전시된다. 전시를 기획한 한국미술경영연구소 김윤섭 소장(동국대 사회교육원 교수)은 “작가의 나이와 대외 인지도에 따라 시차를 두고 보여주는 이번 전시에 초대된 작가들은 한국 현대사진의 새로운 전형을 다듬어가는 주인공들”이라며 “이번 전시에서 소개하는 작품을 꼼꼼하게 뜯어보면 지극히 평범한 소재라도 작가들의 카메라 렌즈를 통과하게 되면 색다른 창조성이 부여돼 왜 작품으로 대우받는지를 알 수 있게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작품값은 200만∼1300만원 까지다. 한편 이번 전시는 관람객을 위해 특별 이벤트도 펼친다. 사진전공 학생과 일반 사진 애호가를 대상으로 ‘디지털카메라 사진촬영 공모’를 진행한다. 수상자에게는 초대작가 소품 1점을 증정하고 27일 오전 시상식과 함께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마련된다. (02)732-3558
이젠 미술시장에서 사진도 엄연히 신선한 투자대상으로 떠오르고 있다. 만약 투자목적으로 사진작품을 구입한다면 몇 가지 유의할 점이 있다. 우선 시장에서의 작가 인지도다. 가장 애호가 층이 많고 두터운 장르가 사진이란 점을 감안할 때 차별적인 작품세계를 가진 지명도 있는 작가가 좋다. 작품의 에디션도 중요하다. 뉴욕에서 인정받은 김아타의 경우 1번작품이 4000만원인데 비해 10번은 1억원선이다. 같은 작품 수가 적을수록 희소성과 가치는 높아지기 때문이다. 에디션 수량은 5장 혹은 10장이 일반적이다. 작가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뒷 번호의 에디션이 더 비싸기 때문에 서두를수록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작품의 컨디션을 잘 살펴야 한다. 사진은 프린트 상태가 생명이다. 특히 최근 배병우 작가의 경우처럼 ‘디아섹’ 액자기술이 유행한다. 이는 액자 자체가 작품이기 때문에 겉면의 긁힘에 매우 유의해야 한다. 작가의 서명과 진위 확인서가 함께 있을 때 부가가치는 유효하다. 또한 가급적 작가의 대표작이나 주요 기획전에 출품된 작품을 구입하는 것이 좋다. [연합뉴스]'젊은 사진의 흐름'..노화랑 16명 초대전 2008/01/11 <'젊은 사진의 흐름'..노화랑 16명 초대전> 젊은 사진 작가들의 작품 흐름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가 16-29일 인사동 노화랑에서 '2008 한국 현대사진 유망작가 16인 초대전'이라는 이름으로 열린다.
[연합뉴스]<문화소식> 이원철.노세환 2인전 2007/11/02 <문화소식> 이원철.노세환 2인전 ▲헤이리 갤러리 윌리엄모리스에서 사진작가 이원철과 노세환의 2인전이 3일 시작된다. 이원철이 2002년부터 작업하고 있는 '별빛' 시리즈, 노세환이 도시의 밤을 찍은 '도시' 시리즈 등 아름답고 고즈넉한 밤풍경 사진을 골랐다. 25일까지. ☎031-949-9305. ▲윤석범 연세대 경제학과 명예교수가 5-10일 연세대 백주년기념관에서 제4회 개인전을 갖는다. 이번 전시에서는 세계 40개국을 여행하면서 그린 유화 풍경화들을 전시한다. ☎02-2123-4023. ▲중국 베이징의 예술구역인 798지역에 울렌스 현대미술 센터(UCCA)가 5일 개관한다. 개관전으로는 개념미술가 로렌스 와이너의 특별전과 슈빙, 왕광이 등 중국 현대미술 작가들의 전시가 마련됐다. 센터 설립자인 가이 울렌스는 벨기에 출신의 컬렉터로 중국 고미술부터 컬렉션을 시작했으나 1980년대 이후에 나타난 중국 현대미술 작품을 집중적으로 모은 것으로 유명하다. 그의 아내 미리엄과 함께 설립한 울렌스 재단은 컬렉션 규모가 1천500여점에 달한다. UCCA는 중국 미술평론가이자 큐레이터인 페이다웨이가 운영책임을 맡게 되며, 바우하우스를 닮은 건물은 프랑스 건축가 장-미셸 빌모트가 설계했다. ▲기독교 미술이 거래되는 시장을 활성화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포럼이 12일 오후 국민일보 사옥 1층 메트로홀에서 열린다. 김미진 홍익대 교수, 심상용 동덕여대 교수, 이정구 성공회대 교수, 조명계 전 소더비 한국지사장 등 4명이 발제한다. ☎02-2230-5170. 조채희 기자 chaehee@yna.co.kr [YTN TV] TV 2007/09/15 [앵커멘트] 백남준이 모니터를 쌓아올려 만든 로봇에서 낸시 랭이 그린 터부 요기니 시리즈까지 로봇 작품이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로봇을 주제로 한 전시와 경주의 모습을 서정적으로 담아낸 사진전을 소개합니다. [리포트] 모니터로 만들어진 로봇이 제각각 다른 영상을 쏟아냅니다. 백남준이 지난 97년에 만든 '라디오 가이'입니다. [인터뷰:임훈아, 전시기획자] [인터뷰:이원철, 사진작가]
[파이낸셜뉴스]이원철 사진전 2007/09/05 이원철 사진전 이원철 ‘The Starlight-경주’ 사진전이 서울 팔판동 갤러리 진선 1,2층 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다.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과거와 현재, 삶과 죽음’을 다룬다. 왕릉. 죽음 속에 내재된 삶의 그림자, 화려했지만 역사 속으로 스러져간 과거의 파편들을 그는 카메라 속에서 차분히 되살려내고 있다. 나무와 고분을 통해 과거와 현재,삶과 죽음이 만나는 엄숙한 순간을 포착해냈다. 전시는 30일까지.(02)723-3340
[뉴시스]'2006 코리아 포토 페어-생활 속 문화 제안(Photograph and Life art)' 2006/08/09 '2006 코리아 포토 페어-생활 속 문화 제안(Photograph and Life art)' '2006 코리아 포토 페어-생활 속 문화 제안(Photograph and Life art)'이 갤러리 쌈지 제1전시실에서 9일부터 21일까지 열린다. [경향신문]베이징 국제화랑박람회 투기장 방불 2006/04/16 베이징 국제화랑박람회 투기장 방불 중국 현대미술의 세계적 열풍을 업고 한국 미술작품이 비상의 날개를 펴고 있다. 한국 화랑들이 국제박람회에 참가, 중국과 한국 작품을 함께 내놓는 전략을 쓰는가 하면 한·중 작가 합동전시회를 열어 한국작가 알리기에 본격 뛰어들고 있다. ◇베이징 국제화랑박람회 성황=지난 12~16일 베이징 중국국제무역센터 전시장에서 열린 ‘제3회 중국국제화랑박람회’(CIGE)는 중국 미술의 열기를 확인시켜주는 대회였다. 미국 대형화랑 말보로 갤러리를 비롯해 전세계 17개국 98개 화랑이 참여한 박람회에 국내에서는 국제, 현대, 가나, 카이스, 표, 세줄, 백송, 아트사이드, 선컨템포러리, 학고재, 동산방, 샘터, 조선, 금산 등 14개 화랑이 참가했다. 이번 박람회는 예년과 달리 대부분의 참여화랑들이 중국작가의 작품을 들고 나와 첫날 거의 판매하는 기현상을 연출했다. 팡정지예, 저춘야, 위에민쥔, 장샤오강의 작품은 가장 많이 전시됐다. 팡리쥔, 쩡하오 등 중국 현대미술의 대표적 작가들을 배출한 중국 최고의 미술대학 중앙미술학원 판공카이 원장은 “서구 미술기법에 중국의 문화와 일상이 잘 결합된 중국 현대미술이 세계 미술계에 어필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미 류 중앙미술학원 객원교수는 “이번 아트페어는 눈으로 보는 게 아니라 중국작가 작품이면 무조건 사는 투기와 비슷하다”고 중국미술 열풍을 경계할 정도였다. 한국화랑들은 한곳도 중국작품을 내놓지 않은 지난해와 달리 올해엔 아트사이드, 현대, 선컨템포러리, 표, 학고재, 백송 등 참가화랑 절반이 한국작품과 함께 중국작품을 내걸었다. 지난달 뉴욕 소더비 아시아경매에서 97만9천2백달러의 최고가에 낙찰된 장샤오강과 위에민쥔의 판화, 저춘야의 작품을 모두 첫날 판매한 아트사이드 이동재 대표는 “중국작가의 작품을 보러 온 고객들이 옆에 전시된 박성모와 이재효 작가의 조각작품을 보고 모두 사갔다”고 말했다. 다른 화랑들도 중국작가의 작품들은 모두 다 ‘솔드아웃’ 시켰고 덩달아 박서보, 손동현, 최소영, 박성태 등 한국작가의 작품도 좋은 판매성과를 거뒀다. ◇한·중 합동전시 바람=지난해부터 중국에 진출한 한국화랑 네곳에서는 모두 베이징 아트페어를 겨냥해 한국과 중국작가의 공동전시를 열고 있다. 지난해 5월 따샨쯔의 798예술단지에 진출한 교류공간 이음에서는 중국작가 네명과 한국작가 김명숙, 천성명, 유정현, 한수정이 함께 그룹전 ‘브러시 아워 2’를 내달 3일까지 연다. 왕징의 지우창 예술단지에 문을 연 아라리오 베이징은 중국작가 왕지안웨이와 함께 한국의 신인작가 이지현의 전시를 열고 있고, 이웃의 갤러리 문은 중국작가 세 사람과 함께 이길우의 작품을 그룹전으로 내걸었다. 표화랑은 타먼 등 중국작가와 함께 박성태, 김인겸, 이용덕 씨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 표화랑 표미선 대표는 “중국작가를 미끼상품으로 내걸면서 한국작가의 작품에 관심을 쏟게 하려는 전략이 효과를 보고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러한 한·중 합동전 바람은 중국 갤러리에도 옮아붙었다. 대만계 중국 화랑 소카갤러리도 중국작가 세사람과 함께 한국 사진작가 민병헌, 이원철, 윤영하씨가 참여하는 ‘아트 오브 포커스’전을 이번 박람회에 맞춰 오픈했다. 교류공간 이음의 한원석 대표는 “1년 전까지만 해도 한국작품을 별로 인정하지 않았지만 이제는 미술과 대중문화의 한류가 서로 시너지효과를 내고 있다”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미 지난해 순수미술에서도 한류를 일으키기 위해 한국화랑협회와 함께 베이징에 한류문화센터를 열기로 방침을 정하고 5억원 예산을 배정했다. 이현숙 화랑협회장은 “중국에 무분별하게 뛰어드는 것보다 차분히 득실을 따져봐야 할 것”이라고 조심스러워하면서도 “중국 열풍에 한국작품이 편승하는 윈윈 전략이 분명 효과가 있는 것 같다”고 덧붙였다.
[문화일보]中현대미술 열풍 재확인 2006/04/17 中현대미술 열풍 재확인
◈중국현대미술 열기 다시 확인=이번 박람회의 가장 큰 특징은 100여개 화랑의 300여개 부스 중 중국작가의 작품을 내걸지 않은 곳이 거의 없을 정도로 높은 중국미술 열풍이었다. 지난달 말 미국 뉴욕 소더비 경매에서 97만9200달러의 가격을 기록한 장샤오 강을 비롯해 팡리쥔, 위에민쥔 등 이른바 포스트 89세대(톈안먼사태 이후 표현의 자유가 크게 확대된 중국미술계를 의미하는 용어)의 선두주자를 비롯해 팡정지예 등의 작품은 대부분 개막 첫 날 매진됐다.우리 화랑 14개 중에서도 국내 작가만으로 승부를 건 곳은 김근 중씨와 박서보씨를 내세운 동산방과 샘터화랑 등 2곳뿐이었다.중국 최고의 미술대학인 중앙미술학원 인진한(미술평론가) 인문 대학장은 “현재 중국 현대미술품의 인기에는 사두면 돈이 된다 는 식의 거품이 상당부분 있다”며 “그럼에도 문제의식과 과감 한 ?Η淄營컥?가진 중국 작가에 대한 국제적 선호는 향후 계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한국 화랑들, 중국과 동반진출 전략=실제 박람회 참여 화랑 중국제지명도가 가장 높은 미국 말보로 화랑의 경우 두 개의 부스를 열었다. 한편에는 서구 작가, 다른 한편은 중국현대미술품을 중점전시했다. 중국현대미술을 국내에 가장 먼저 소개한 사람중 하나인 아트사이트 이동재 대표는 “일단 중국작가들의 인기가높은 만큼 한국작가의 작품을 전략적으로 소개해 묻어가는 윈윈 전략이 필요하다”며 “장샤오강의 판화가 가장 먼저 팔렸지만, 이를 보고 찾아온 관람객들이 우리 작가 박성모, 이재효씨 등에 주목해 모두 판매됐다”고 말했다.현대미술의 돌풍 속에서도 중국 전통화가 지아유푸의 대작 산수 화 2점을 내건 학고재 역시 중국 컬렉터들의 관심을 끌었다. 지 미 추 중앙국제화랑 박람회 예술위원은 “박람회 참가 화랑 대다수가 중국작가의 작품을 내세운 것은 시장전략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며 “투기열풍도 확인됐지만 각국 화랑들의 전략도 일부 드러난 셈”이라고 지적했다. ◈박서보 등 한국작가 주목받아=박람회에서는 한국 작가들의 작 품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제의 전광영, 정연두씨를 비롯해 가나아트의 고영훈씨, 선컴템포러리의 김명숙씨 등 고른 연배의 작가들에게 미술관 및 소장가들의 문의가 이어졌다. 세줄은 ‘슈렉’‘인크레더블스’등을 한국화로 그려내는 젊은 작가 손동현씨 의 회화 5점이 모두 팔렸다. 3년 연속 박서보 화백의 묘법 연작을출품한 샘터화랑은 200호짜리 1점을 1억원에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타계한 백남준의 작품을 박람회 초입에 설치한 갤러리 현대의 전략도 돋보였다. 한편 참여화랑과 작품수준 모두에서 상위급을 기록한 한국화랑들의 진출에 발맞춰 중국내 한·중 합동전도 열렸 다. 중국국제화랑박람회 주최측 중 하나인 대만계 중국화랑인 소카캘러리는 중국작가 3명과 한국사진작가 민병헌, 이원철, 윤영 하씨가 참여하는 ‘아트 오브 포커스’전을 열었다.우리 문화관광부도 베이징에 한국미술 지원을 위한 한류문화세터개관방침과 함께 5억원의 예산을 배정한 상태. 이현숙 한국화랑협회장은 “중국미술에 대한 국제적인 열풍이 있는 것은 수차례 확인됐지만 한국화랑의 직접진출은 차분히 득실도 따져봐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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