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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병진 개인展 : Kim Byung Jin (Solo Exhibition)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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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시소개 구부린 철선을 통해 전통적인 조각의 범주를 넘나드는 김병진의 작품들은 드로잉과 조각, 평면과 입체, 회화와 설치 모든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다. 그래서 그의 작품은 쉽게 드로잉 조각이라고 불린다. 그의 작품은 조각임에도 마치 회화와 같이 선과 명암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여기에 그림자를 통해 조각의 고유 특징인 공간감을 더한 작업을 보여 주었다. 이번 ‘Framing effect’ 전에서 김병진은 그림자에 더욱 주목한다. 화이트 조각을 통해 벽에 투과된 빛과 그림자를 더욱 집중시키고 존재와 부재, 실재와 환영의 문제에 깊숙이 파고들게 된다. ‘frame’은 고정된 실체를 의미를 지니지만, ‘framing’은 움직임, 즉 잠정적인 것으로 항상 달라질 수 있는 유동적인 상태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그림자는 회화나 조각과는 달리 비물질적인 유동성을 갖는 환영(幻影, illusion)으로 빛과 조응하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더 나아가 우리에게 허상과 실상의 문제를 보여주며 그림자와 실재의 구분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김병진은 화이트 조각과 그로 생성된 그림자를 통해서 이분법적으로 나눠진 세상의 모호한 경계들에 접근하고 있다.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가변적인 그림자 형상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로 고정된 세계가 아닌 무한히 열려있는 세상으로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기존의 드로잉 조각 작품부터 새로운 화이트 조각 설치 작품까지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이번 전시는 김병진의 무한히 확장된 세계와 마주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 갤러리 진선 | |||||||||||
학력 Education 2009 김현주 갤러리, 서울 Kim, Byung-jin Education Solo Exhibitions 2009 Kim hyunjoo Gallery, Korea Prize 2007 Encouragement Award, Outdoor Sculpture Competition on the Charity Donation for Cheonggyecheon Bridge of Culture Collections 2009 Suwon District Court, Suwon, Korea Group Exhibitions 2009 Asia Top Gallery Hotel Art Fair,Grand Hyatt, Seoul 2008 Art Museum the Traveling, National Museumof Contemporary Art 2007 Commemorating Exhibition for Opening Cheonggyecheon Art Studio 2006 Posco Steel Art Awardees, Posco Museum, Seoul 2005 Beijing Art Expo, Art Expo Site, Beijing 2004 Green Film Festival Seoul, Ehwa Womens Univers , Seoul 2003 'Anti-ism', Shinhan Gallery, Seoul 2002 'so so...', Boda Gallery, Seoul 2001 Partcipating Artist for the Sculpture Park of the World Ceramic Exposition | |||||||||||
![]() ![]() 1. 145개의 집들이 강열히 원하는 일조권 | steel | 60×60×120cm | 2011 | |||||||||||
[아주경제] '3450개 십자가로 만든 불상' 김병진 개인전 2011/05/09
(아주경제 박현주 기자) 철선으로 공간을 그리는 김병진 작가의 개인전이 11일부터 서울 팔판동 갤러리 진선에서 열린다. '드로잉 조각'으로 불리는 작가의 작품은 구부린 철선을 통해 전통적인 조각의 범주를 넘나들고 있다. 드로잉과 조각, 평면과 입체, 회화와 설치 모든 요소들이 혼재되어 있다. 조각이면서 마치 회화와 같이 선과 명암의 요소를 포함하고 있고, 또한 그림자를 통해 조각의 고유 특징인 공간감도 보여준다. 이번 전시에는 그림자에 더욱 주목한 작품을 선보인다. 화이트 조각을 통해 벽에 투과된 빛과 그림자를 더욱 집중시키고 존재와 부재, 실재와 환영의 문제에 깊숙이 파고들게 된다. 그림자는 회화나 조각과는 달리 비물질적인 유동성을 갖는 환영으로 빛과 조응하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우리에게 허상과 실상의 문제를 보여주며 그림자와 실재의 구분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전시는 29일까지. (02)723-3340 [© '한·중·영·일 4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아츠뉴스] ‘드로잉 조각’의 조각의 진수를 맛보다, 김병진 개인전 ‘Framing effect’ 2011/04/15 [아츠뉴스 뷰티스타 박기훈 기자] 철선으로 공간을 그리는 김병진 작가의 개인전이 갤러리 진선(서울 종로구 팔판동)에서 열린다.
‘Frame’은 고정된 실체를 의미를 지니지만, ‘Framing’은 움직임, 즉 잠정적인 것으로 항상 달라질 수 있는 유동적인 상태를 지칭하는 개념이다. 그림자는 회화나 조각과는 달리 비물질적인 유동성을 갖는 환영(幻影, illusion)으로 빛과 조응하며 끊임없이 변화한다. 더 나아가 우리에게 허상과 실상의 문제를 보여주며 그림자와 실재의 구분이 과연 무엇인가를 묻고 있다. 작가는 화이트 조각과 그로인해 생성된 그림자를 통해서 이분법적으로 나눠진 세상의 모호한 경계들에 접근하고 있다. 관람객의 시선에 따라 가변적인 그림자 형상들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로 고정된 세계가 아닌 무한히 열려있는 세상으로 다시 바라보게 만든다. 《ⓒ 예술을 즐겨라! 문화 예술 공연 보도자료수신 ksg3626@artsnews.co.kr》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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