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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전 - 윈도우展_84 정혜정 – <대면하다>展 : Windows Exhibition 84. Jeong, Hye-Jeong - 갤러리 진선

윈도우展_84 정혜정 – <대면하다>展 : Windows Exhibition 84. Jeong, Hye-Jeong
윈도우展_84 정혜정 – <대면하다>展 : Windows Exhibition 84. Jeong, Hye-Jeong
전시: 윈도우展_84 정혜정 – <대면하다>展 : Windows Exhibition 84. Jeong, Hye-Jeong
기간: 2012.05.05 (토) ~ 2012.05.25 (금)
장소: 갤러리진선윈도우

유년기에 산이나 공원으로 소풍을 다니던 기억이 떠오른다.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옹기종기 모여 나무와 바위 틈새에 숨겨둔 보물찾기 놀이와 곤충채집과 코끝에 전해오는 쌉싸름한 풀냄새, 어딘가에서 들려오는 소쩍새의 울음, 사슴벌레를 찾기 위해 나무를 기어오르던 기억들은 자연과 생명에 대해 자연스레 알고 느끼는 과정이었다. 어른이 된 지금 기억하고 있던 과거와는 너무나 많이 변해버렸다. 어느새 도시는 자연을 점차 밀어내고 있으며, 아이들은 자연을 체험해볼 겨를 없이 세상은 점점 더 도시화, 가속화 되어간다. ‘편의성이라는 이름아래 미디어는 점점 발달하고 있으며 자연이나 생명에 대한 개념조차 피상적으로 변해가고 있다.

정혜정작가의 작업은 인물에 대한 관심으로부터 출발한다. 현대미술은 모더니즘을 거치며 묘사되어지는 대상의 중요성보다 회화를 구성하는 본질적인 요소로 관점은 바뀌게 된다. 작가는 인물이라는 대상을 재생시키며 본질주의적 회화가 아닌, 대상주의적 회화로서의 인물에 대한 의미를 재 탐구한다. 특히어린아이라는 대상을 빌어 때 묻지 않은 순수함과 생명의 힘에 대해 이야기한다. 작가 눈에 담겨있던 풍경들은 시시각각 변화하는 생성과 소멸의 반복적인 순환구조 속에 있는 일상적이고 습관적인 것에서 벗어나 새로움을 찾고 자연을 통한 인간본질에 대한 고찰을 담으려 하는 시도이다. 어린아이는 옳고 그름, 선과 악이라는 것조차 의식하지 못한다. 때문에 보다 더 자연과 가까울 수 있다. 신약성서 고린도전서 13 11절에내가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 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라는 말씀처럼 어린아이는 모든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 작가는 사심이 존재하지 않는 어린아이를 통해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것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이다.

◆갤러리 진선

 

● 작가소개

작가 정혜정은 75년생으로98년 이화여대 동양화학과 졸업하고, 동대학원을 졸업하였으며, 이번 윈도우전시를 포함한 7회의 개인전을 열었다. 동아미술제등 다양한 공모에서 수상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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