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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도우전 - 윈도우展_30 서길종 - ‘서길종 판화전' : Window Exhibition_30 SEO Gil Jong - 갤러리 진선

윈도우展_30 서길종 - ‘서길종 판화전' : Window Exhibition_30 SEO Gil Jong
윈도우展_30 서길종 - ‘서길종 판화전' : Window Exhibition_30 SEO Gil Jong
전시: 윈도우展_30 서길종 - ‘서길종 판화전' : Window Exhibition_30 SEO Gil Jong
기간: 2007.09.08 (토) ~ 2007.09.30 (일)
장소: 갤러리진선

서길종 판화전

판화작업을 하는 본인으로서 물성적 표현은 ‘종이에 찍어야 한다.’라는 전제를 두고 작업을 함으로 다른 장르에서 시도되고 있는 물성적 표현에 비해 표면의 입체적인 볼륨이나 마띠에르에서 다소 화려해 보이지 않을 수 있다. 또 프레스기에 찍어야 하는 과정이 있어서 다양한 오브제의 사용을 시도할 수 없는 제약점이 있다. 그러나 판화만이 표현 가능한 고유한 물성적인 느낌이 있다. 판화적인 물성이란, 오랜 시간과 많은 공정 속에서 판이 만들어져 가는 과정에서 판에 잉킹하고 프레스기에 막 찍을 때 느낌과 판이 찍히고 난 후 종이에서 보여지는 잉크와 종이의 상호작용에서 알 수 있다. 동판의 에칭 과정에서 그라운드를 바르고 날카로운 송곳으로 긁고 또는 면으로 된 부분이 깊게 부식이 될 때 동판의 표면에 오목하게 패인 날카로운 선과 면에서 이전의 매끄러운 동판의 표면은 거칠어지면서 처음과 다른 물질로 다가와 물성적 자각을 일으킨다.
또 동판을 찍으면서 프레스기의 가시적으로 보이지 않는 힘에 의해서 확연하게 생기는 플레이트 마크에 의해서 종이는 다른 변형적인 형태로 다가온다. 마지막으로 종이에서 이미지를 확인 할 때, 종이 표면에 생긴 판의 오목한 부분과 볼록한 부분에 따른 잉크의 볼륨감, 특히, 날카롭고 깊숙한 부분의 잉크가 판의 깊이만큼, 판에 낸 흠집의 형태에 맞게 묻어 나오는 잉크의 모양, 또 판의 볼륨감과 함께 생기는 종이의 엠보싱의 효과는 판화만의 고유성이고 판화적 물성으로 다가온다.

■ 서 길 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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